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이 달력상으로는 해가 바뀌고 그 첫날인 1월 1일이지만, 어제와 연속된 오늘이고, 또 내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기대라기 보다는 그 동안 살아왔던 삶의 모습이 조금 더 진보하는 삶의 시간이길 바라는 것입니다.
보다 더 정직하고, 보다 더 겸손하게, 보다 더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2022년의 시간이길 소망해 보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기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기에 그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