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가 출시되었습니다.
7월 중순이면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전 버젼(3Gs)의 외형이 맘에 더 듭니다.
iPod touch와 같은 형태의 3Gs가 더 좋습니다만….
기능면에서 본다면… 이번 버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자인만 본다면… KT에서 할인하는 제품을 구입하고 싶기도 하지만…
몇가지 면에서 이번 제품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1.
전면의 카메라입니다. 영상통화가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영상통화는 같은 세대의 iPhone4를 가진 사람과 WiFi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영상통화는 힘들 듯 합니다. ㅋㅋ
2.
약간 길어진 배터리 사용입니다.
아직도 썩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더 개선되었다는 점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각진 형태를 출시하면서 아직도 배터리의 탈부착이 안된다는 점이… 안습입니다.
3.
디스플레이의 개선도 매우 눈에 띕니다.
물론 워낙 작은 사이즈의 액정이기 때문에… 쉽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화질개선은… 분명히 나아보입니다.
4.
멀티테스킹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좋습니다.
A4 칩을 도입하면서 아무래도 CPU의 성능이 개선되었으니…
멀티태스킹을 해도… 큰 무리없이…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동시에 사용가능해졌다는 점도 좋습니다.
5.
HD동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해졌다는 점인데…. 이것은 제게 별로 매리트는 없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찍어가면서… 편집이라….. 어휴~ 생각만 해도 피곤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노안이 와서… 가까운 것 보기 힘든 눈으로… 아이폰의 액정을 들여다 보며…
영상편집이라니…. ㅋㅋㅋ
물론 카메라 화소가 500만으로 올라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10년전 100만 화소의 디지탈 카메라를 들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6.
지도와 나침반이 된다는 것도… 제게는 매우 유용합니다.
아이패드를 기다리다가…. 아이폰과 맥북프로로…맘을 굳힌 것이…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저에겐… 이런 부분들이 맘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