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Mist(미스트, 2007)

By | 2023년 2월 9일

작은 아들이 이번 주에 추천한 영화이다. 2007년에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최신의 영화에 비교하면 좀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화면보다는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게 된다면 좋은 영화가 될 듯하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영화를 통해 주는 메시지는 늘 한결같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사회를 보게 되고, 각자 자신의 모습도 보게 되는 것이다. 요즈음 영화에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2007년 당시에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다. 중간에 조금 지루해질 수 있긴 하지만(재난 영화가 늘 그렇듯이) 마지막까지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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