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내용이 얼마나 역사적으로 사실적인가?하는 문제를 떠나 영화에서 보여주고자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수학자이자, 철학자, 그리고 천문학자로서 살았던 히파티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독교가 양적으로 성장했을 때 보여주는 광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영화라는 매체가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지만, 종교의 광기와 반지성이 우리의 역사에서 얼마나 반복되었는가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영화이다.
이런(기독교를 까는) 내용으로 인해 제대로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제작 후 2년 후에 일부 국가에서는 상영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영되지 못했다고 한다(출처 : 나무위키).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