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 중인 프린터는 HP의 레이저젯이다. 네 종류의 칼라 토너가 들어간다. 개당 10만원 가량한다. 사용한지가 오래되었고, 그동안 비싼 정품토너만 사용해 왔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린터 자체를 다른 회사의 것으로 교체할까?라는 생각까지 하던 중, 재생토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찾아보니 1/5가격이다. 일단 한 세트를 구입해 보았다. 그 중 blue색 토너를 교체해 보았다. 토너교체 알림이 뜬지 꽤나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가지들로 정리할 수 있다.
- 재생토너이지만 포장상태가 좋다. 재생이라기 보다는 비정품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 인식이 매우 잘 된다.
- 처음에 “비정품 토너”라는 알림이 뜨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토너 잔량표시도 잘 된다. 이게 잘 안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 프린팅도 잘 된다. 색감도 크게 차이나거나 하지 않는다.
일단 더 사용해 보면, 비정품토너에 대해 조금은 정리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