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날뛰는 세상… 부동산

By | 2023년 3월 24일

말도 안되는 가격까지 올랐던 아파트 가격들. 이미 버블이라고 제발 좀 진정 좀 하라고!라고 외쳐봤지만, 오르는 가격에 웃음짓던 사람들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 누군가의 피눈물나는 돈을 갈취해야만 형성되는 가격대로 자신의 부가 증가했다고 행복해 했던 것일까?

아파트 가격이 하락이 계속되자 최근에 이런 장난도 친다는 뉴스이다.

“시세교란”

높은 가격에 거래를 하는 척 거래신고를 한 후에 얼마지나지 않아서 취소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런 거래가 부쩍 늘어서 뉴스꺼리가 된 것이다. 이건 범죄행위이다. 아직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는 놈들이 많은 세상이다.

지난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빚어낸 비극이지만, 결국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개인적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위에서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요소인 “의식주”, 이 세가지 요소가 불안정해질 때 인간의 삶을 피폐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 일인 것이다.

“만물의 영장”

이것이 인간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요즈음 인간세상에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일까? 과연 인간은 고귀한 영성(종교적 표현이 아님)을 지닌 생명체일까?라는 것이다. 오직 남의 것을 취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동물적 욕심만 남아 있는 인간들의 모습에서 이 표현은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특히, 부동산 그것도 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보면 답이 쉽게 보인다. 만물의 영장은…. 무슨…. 개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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