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새로운 iOS7을 출시했다. 추석연휴라 조금은 늦게 업그레이드를 했다. 모습은 이미 여러번 본 것이라 익숙하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초성변환을 하는 앱의 초성변환 글자들을 이름으로 인식하는 버그가 있다. 초성인식을 하는 기능은 아직도 없다. 간단할텐데 왜 지원을 안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전체적인 아이콘들은 좀 심심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는 더 편하다. 아이콘의 모양이 바뀌어서 조금은 낯설지만 금새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 어젯밤 늦게 업그레이드를 했으니 불과 12시간밖에 되질 않지만, 그런대로 쓸만한다.
앞으로 앱들을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날 것 같긴 하지만 그리 다양한 앱을 사용하질 않아서(작년부터 사용하는 앱의 갯수가 엄청 줄었다) 크게 문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몇가지 편리한 기능들도 있다. 특히 아래쪽에서 드래그해서 올리는 기능(이것은 안드로이드는 이미 지원되었던 것으로 안다)은 매우 편리하다. 글자는 산돌고딕에서 다른 체로 바뀌었는데 무슨 글씨체인지 알 수 없다.
아무튼 iPhone5에서는 큰 문제는 없어보여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