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지난 주에 백화점에 가서(1년에 한두번 백화점에 가는 사람인데…) 제 옷을 구입했습니다. 원하는 사이즈가 없어서 몇일이 지난 어제 오후에서야 받았습니다. 컬럼비아 패딩과 스웨터입니다. 청색계열로 모두 골랐네요. 제가 체구가 작아지면서 이제는 옷들이 모두 커져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간혹 옷을 사야 합니다. 이전에 입던 오리털 파카는 디자인이 유행에 뒤져서가 아니고 입으면 너무 커서 입고 외출하기가 힘듭니다.
이번 겨울은 패딩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며칠전 쿠팡에서 장갑하나를 골랐습니다. 쿠팡을 비롯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류를 사는 것을 아내는 아주 싫어합니다. 이제는 브랜드를 입어야 할 나이가 되었다고 늘 제게 말하곤 합니다. 그래서 옷종류는 거의 사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소품 등은 간혹 구입하곤 합니다. 마침 체크무늬 장갑이 있길래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올겨울도 아내의 손이 잘 보호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예쁘네요….
두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p.s 진주….. 언제 오세요?
으억….. 제가 쓴글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네요…..
로그인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진주는 언제쯤 가게 될까요?
내년 봄 학회가 경주에서 있는데…
가고 오는 도중에 혹시 모르죠…
ps를 삭제 하려 했는데….안되더라구요…
알겠습니다…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