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에, 학생들에게
처음 제목은 “월요일 아침입니다.”이었지만, 이내 바뀌었습니다. 학생이란 단어를 넣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온다고 하는 소식을 어제 오후에 전해 들었습니다. 마음이 찹찹합니다. 박수를 쳐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의사로 살아가면서 유익할 것인가에 대하여 제 스스로 정답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흩어진 마음을 새롭게 잡고 학습환경으로 들어오려면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