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두움, 그리고 선과 악
빛은 모든 사람들에게 비춘다. 어두움도 누구나 어두움 속에 있게 된다. 어느 누가 보아도 빛이요, 어두움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빛인데, 그것이 어두움이 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같은 어두움을 우리는 어두움이라고 한다. 선과 악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이이게 선할 때 우리는 그것을 “선(善)”이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악한 것을 우리는 “악(惡)”이라고 정의한다. 누군가에게는 선인데, 누군가에게 악이라면 그것은 선이 아니다. 악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사회에서 보여주는 선과 악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