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안부

다시 페이스북을 하기로 했다

설연휴 마지막날, 모처럼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글도 쓰고, 맘스브레드(Mom’s Bread)도 다녀오고, 볶음밥도 하면서 말이다. 페이스북에 살짝 들어가 보았다. ‘어~!”하는 소리가 입밖으로 나온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던 분들 중에서 또 잊어버린 분들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에 여러가지 이유로 연결된 분들이 많지만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왔던 분들이 페이스북의 초창기 친구들이었다. 그 분들마저 잊고 사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11월말에 “페이스북을 떠나겠다”고 마음먹었고… Read More »

꿈에 본 중학교 때 선생님

어젯밤 꿈에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나오셨다. 오랫동안 뵙지 못한 선생님이 꿈에 나타나서 가정사를 말씀하신다(물론 그것이 현실과 다르다는). 오랫동안 연락을 드리지 못한 죄송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드렸더니 받질 않으신다. 따라서 문자를 보냈더니 미장원에서 머리손질을 하고 계시다는 연락이 왔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할머니가 되셨을텐데 문자를 줄 곧 잘 보내신다. 다음에 광주에 가면 꼭 한번 뵈어야겠다. 나도 참 무심한 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