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에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나오셨다. 오랫동안 뵙지 못한 선생님이 꿈에 나타나서 가정사를 말씀하신다(물론 그것이 현실과 다르다는). 오랫동안 연락을 드리지 못한 죄송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드렸더니 받질 않으신다. 따라서 문자를 보냈더니 미장원에서 머리손질을 하고 계시다는 연락이 왔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할머니가 되셨을텐데 문자를 줄 곧 잘 보내신다. 다음에 광주에 가면 꼭 한번 뵈어야겠다. 나도 참 무심한 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