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이야기

‘이야기’가 있는 “인생”

이 땅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삶의 시간을 이야기로 채워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이런 생각을 들게 한다. “이야기 없는 누리는 삶” 나는 것을 불행이라고 본다. 자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지 못하는 삶이란 인간의 삶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평안’과 ‘아픔’이 함께 한다. ‘행복”과… Read More »

“상산고 이야기와 일반고 이야기” 글들을 들여다 본다

상산고 이야기는 2009년 12월 21일부터 2010년 1월 9일 사이에, 일반고 이야기는 2010년 11월 21일부터 2011년 2월 1일에 각각 10편씩 적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2월 7일에 “상산고 이야기와 일반고 이야기를 닫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쓰면서 모든 글들을 닫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정보로서 가치가 떨어지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옛 글들을 찾아서 몇 개를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Read More »

2016년 서버 고장으로 잃어버렸거나 쓰지 못한 글 또는 주제들

10월 10일 글 이후에 12월 20일 “[공지] 서버 이상으로 인해 다시금 시작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다시 블로그가 운영되었다. 그 사이에 글이 하나만 복구된 셈이다. 서버는 12월 초에 고장이 나서 20일에 웹호스팅을 시작했다. 다만, 데이타 백업을 받아 놓은 시점이 10월 10일이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자료만 살아남은 것이다. 다만,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뉴질랜드 여행 중에는 글을 올리지 않았었다. 아무튼 그… Read More »

“의사의 미래, 의예과에 달려있다”

오래전에 구상했던 책 “의사의 미래, 의예과에 달려있다”가 막마지 작업이 출판사(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의예과에 대한 나의 고민을 적어 놓은 책이다.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 최종 수정본을 보내고 출판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 107가지의 이야기였지만, 수정을 하면서 최종 99가지의 이야기를 책에 실었다. 새학기에 맞추어 출간되기를 바랬으나, 출판사와 나의 일정이 계속 어긋나면서 다소 늦어지고 말았지만, 일단 큰 숙제 하나를 마친 듯 하여… Read More »

요셉의 독백

이 글은 창세기에 나와 있는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이 그의 아비 야곱을 애굽으로 초청하여 고센 땅으로 오게 한 후, 자신도 고센을 향해 마차를 타고 갔습니다. 고센으로 가는 도중에 그 동안의 삶을 돌아다 보는 요셉의 고백을 담은 것입니다. 성경을 바탕으로 쓴 글이지만, 재구성하였고 저의 상상을 적은 것입니다. ————————————————– 저는 지금 수레를 타고 고센으로 가고 있습니다. 제 아버지 야곱과 모든 형제와 조카들까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