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카데바

‘말없는 스승(Silent Mentor)’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만 츠지(慈濟)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실습과 관련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대학의 해부학교실은 단순한 의학 기술 교육을 넘어, 죽음으로부터 삶을 탐구하는 의료인문학을 결합한 혁신적인 해부학 실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이 알려준 내용은 아래와 같다.(참고 사이트는 삭제함.) 주요 운영 방식과 특징 ‘시신 스승’에 대한 최고의 예우: 대만에서는 해부용 시신(카데바)을 물건이나 도구가 아닌, 자신의 몸으로 직접 의학을 가르쳐… Read More »

오늘 해부실습실에서 떠오르는 기억 하나,

20여년 전 젊은 교수 시절에 참으로 강의도 많았고, 실습도 많았다. 해부실습만 일주일에 세번씩(수, 금, 토) 있었다. 학생들도 고생했지만, 교수인 나도 고생을 했다. 교수도 몇명 없었던 시절이라 더욱 그리했다. 7시에 출근해서 12시 전에 집에 들어간 것이 몇번이나 되었을까? 지금 그렇게 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할 것이다. 오늘 해부실습실을 들어서면서 멍때리고 있는 학생들을 보니, 그 당시에 있었던 한가지 기억이 떠오른다. 한… Read More »

단편영화 “카데바”

아침 일찍 문자가 온다. “연구실에 계세요?”라고. 외과교수인 정연준교수이다. 아마도 2호관 주차장에서 문자를 한 듯 하다. 바로 연구실로 온다. 그리고 가방에서 봉투를 꺼낸다. 나는 이미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영화 초대권”이다. 내일(22일 화요일) 저녁에 시네마타운에서 단편영화 “카데바“의 시사회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일 조직학책 번역 때문에 이미 서울 출장이 잡혀있어서 불참이다. 많이 아쉽다. 물론 편집이 거의 되었을 때 영화 전체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