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스 옵티무스

By | 2011-01-09

서울대(문과 및 이과)와 의예과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아니면 의예과에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들어가 보았을 사이트가 바로 “오르비스 옵티무스*”입니다(지금은 사이트가 변경되었음). 아들들 때문에 알게 된 이 사이트에 입시기간 중 여러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의예과에 생각이 있는 고2 등도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저도 늙었는지.. 나이가 들었는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1. 정보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정말 단비같은… Read More »

의대의 서열화…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

By | 2011-01-04

전남의대를 졸업했고, 전북의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제가 바라보는 의대의 서열화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끔찍합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가 서열화에 익숙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의과대학마저 서열화가 되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그 서열화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등고선식 서열화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더구나 의전원체제의 대학은 제외된 채 의예과가 남아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입시용… Read More »

상산고이야기와 일반고이야기….. 글들을 잠시 닫아 놓습니다.

By | 2011-01-03

이런 덧글들이 올라왔네요. 아들 자랑으로 보시다니… 안타깝습니다. 작은 도시 전주…(서울 사람들이 말하는… 시골…)에서… 그리 좋은 조건이 아닌… 곳에서… 어떻게 서울에 있는 메이저 의대에 도전하는가?하는 것들을 적어 가고 있었는데… 아침에 이런 덧글을 보니…. 굳이 글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김형필님은…(물론 가명이겠지만) 나를 직접 한번이라도 만난적이 있으신지 물어보고 싶군요. 온라인에 올라온 글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 그걸 자랑으로 보다니… 상산고이야기와 일반고이야기….… Read More »

온 세상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By | 2010-12-27

밤사이에 또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내린 눈 위에 다시 내린 눈은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출근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힘들었지만, 출근 후 학교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물론 위에 사진은 카메라 사진이 아닌 아이폰으로 찍은 것입니다만. 햇살이 올라오자 나뭇가지 위에 있는 눈들이 쏟아져 떨어지는 그런 오전입니다. 여러가지 복잡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밀린… Read More »

성탄절에 권하는 영화 한편 “모퉁이가게”

By | 2010-12-22

Facebook에서 미국인 친구 Tim Davis의 글에 소개되어 있길래 주문했습니다. ‘있을까?’하고 의심했는데, 정말 있더군요. 제목은 “모퉁이가게”입니다. 원제는 The Shop around the Corner”입니다. 조금은 촌스러울 수 있는 40년대 로멘스 코미디입니다. 성탄절에 봐야 할 영화입니다.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영화보고 나서 바로. 실제 제작년도가 1940년이고 런닝타임은 99분입니다. 며칠전 도착한 DVD를 컴퓨터에서 보았습니다. 헤드폰끼고. 왜냐면 바로 옆에서 주원이가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기… Read More »

앞으로 의대, 의전원 체제의 변화

By | 2010-12-22

[2006년 교과부의 발표자료 정리] 2010년은 의과대학-의전원 체제의 대변화가 있었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의전원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에 이어 2010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약속한대로 각 대학에서 의전원의 잔류와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였습니다. 학과장으로서 학교일을 맡고 있는 제 입장에선 상당히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의과대학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후에도 행정적으로는 아직도 복잡한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시각은 그저 자신의 입장에서 의전원의 제도가 좋을… Read More »

마음을 빼앗겨 버렸던 정시원서접수…

By | 2010-12-21

처음 연예할 때 처럼 온 마음을 입시에 빼앗겨 버렸습니다. 작년에 주찬이가 입시를 할 때 이렇지 않았습니다. 주찬이 혼자서 분석하고 선택해서 의예과에 갔습니다. 둘째 아들 주원이의 입시가 어려워진 것은 처음 받았던 원점수와 실제 받은 표준점수에서 오는 차이때문이었습니다. 수학과 외국어가 작년과는 다르게 표준점수의 폭이 커져버렸고, 결국 언·수·외 세 주요과목이 입시 전체의 판도를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간 정신없이 지냈고, 그 후유증으로… Read More »

일반고이야기 여덟번째 이야기를 비공개로 해 놓았습니다.

By | 2010-12-19

여덟번째 이야기는 학교이야기가 아닌… 정시…지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비공개”로 해놓은 이유는… 바로 아직 원서접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글은 조금전에 써 놓았지만, 공개는 미루었습니다. 며칠동안 그동안 한번도 고민해 보지 않았던…. 입시전략…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따라서 진학사와 메가스터디의 합격예측에 관한 신뢰도를 점검해 보고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의 마음이겠지만… ‘도대체 이걸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라던가…… Read More »

아침에 적는 쓸떼없는 소리…

By | 2010-12-18

촌사람… 시골사람… 이런 단어들의 뉘앙스는 일단… 도시사람들의 비아냥이 묻어 있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시골에 살고 있구나’하는. 최근 둘째 아들의 입시때문에…. 정보가 필요한 저로선… 오로지 진학사와 메가스터디의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당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강자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감사할 일이지만… 피부에 와 닿는… Read More »

정시접수 2일째 서울권 의대지원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봅니다.

By | 2010-12-18

주원이의 원서접수를 앞두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부모로서 별로 해 준 것은 없지만, 그동안 관심이 없던 원서지원 분석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ㅋㅋ 주원이의 원점수가 평소의 점수보다 낮았기 때문에 처음에 눈높이와 자세를 낮추고 입시에 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제와 오늘, 주원이의 담임선생님과 학년주임선생님께서 계속 전화를 주셔서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제시해 주고 계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은 원서접수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놓았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