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뉴스] 초유의 ‘은퇴 교황’ 교회법상 가능한가?

원문보기 : [보기] By Jacob Gershman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2월28일에 사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가톨릭 교황청 최초의 역사가 기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황사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와 가톨릭법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 사임과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가톨릭대학교의 로버트 캐슬린 교수와 커트 마틴 조교수를 인터뷰했다. 베네딕토 16세가 다른 추기경들처럼 교황 선거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가? 캐슬린 교수는 베네딕토 16세가 사임 전에… Read More »

2012학년도 2학기 바이오메이컬공학부 강의평가

강의를 한 교과목의 이름은 “인체구조기능2″이었다. 신경해부학시간이며, 신경과학이라는 책으로 강의했다. 신경계통의 구조뿐만 아니라 뇌 기능과 생리에 대한 강의로 좀 더 포괄적인 강의내용이었다. 특히 구조를 배우고 통증과 움직임, 자세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신경해부학”이라는 좀 딱딱한 수업에서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상대평가라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지만 한 학기동안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학생들입장에서는… Read More »

설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사야 할 책 한권

인터파크에 올라와 있는 자료를 올려 봅니다. ————————————— 현존하는 최고의 북극 사진가 노베르트 로징의 아름다운 환경교과서 Mr. Polar Bear 노베르트 로징의 7000일의 기록 내셔널지오그래픽 TPS (The Photo Society) 회원 내셔널지오그래픽 100대 야생사진 특별호 커버 작가 BBC Wildlife 올해의 야생사진 작가 선정 (2008) 세계 최대 사진 어워드 트리렌베르크 슈퍼써킷 금메달 수상 (2011) 북극곰의 메시지(표지 사진에 대하여) 어 느 흐리고 춥던… Read More »

설명절입니다.

양력 1월 1일에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고, 설명절에도 어김없이 같은 인사를 반복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한달넘게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입니다. 명절이나 절기는 끊이없이 연속되는 우리의 인생에서 한번씩 삶을 점검하고 가는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양력설과 음력설을 동시에 인정하기 때문에 이처럼 한달내내 새해인사를 하는 셈입니다. 물론 인사를 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일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을 인사하는데 보내는 듯 하여 아쉬운 감이… Read More »

2012년 우석대 작업치료학과 강의평가

올해도 우석대 작업치료학과 신경해부학 강의를 맡았다. 강의계획서를 입력하다가 작년(2012학년도) 강의에 대한 강의평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기억해두기 위해 여기에 올려놓는다. 모든 항목에서 학생들이 좋게 평가해 주어서 고마울 뿐이다. 타대학에 강의를 가는 일은 쉽지 않다. 왔다갔다하는 시간을 포함해서 가까운 우석대라고 해도 한나절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작업치료학과는 국가고사를 치러서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Read More »

[영화] Good Day to Die (다이하드 5)

역시 명절엔 영화다. 이번엔 “다이하드 5″이다. 부르스 윌리스도 이젠 많이 늙었나 보다. 아들을 등장시켜(그동안 딸만 나왔고 아들은 없었는데 갑자기 ㅋㅋ) 이야기를 끌어간다. 배경은 러시아이다. 그냥 다이하드에 맞는 설정이다. 좋은 놈이 나오고, 나쁜 놈이 나온다. 명절에 보기 딱 좋은 영화이다. 이 영화 역시 자동차 광고용 영화이다. 벤츠 SUV의 광고를 위한. ㅋㅋ 토요일 조조할인데 현대카드 M 포인트 덕에 5,000원에 성인… Read More »

인간관계에서 화부터 낸다는 것은…

어젯밤부터 둘째 아들의 폭풍문자가 내게 쏟아지고 있다. 열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나는 왜 아들이 이렇게 흥분하는지 잘 알고 있다. 우리사회의 암울한 이야기이지만 또 짚고 넘어가야겠다. 우리사회는 참 인간관계가 힘들다. 일대일, 즉 man to man의 관계형성이 참으로 힘들다. 이름보다는 그 사람의 지위나 관계(친인척관계)가 우선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지위에 따라 형성된 관계이다보니 늘 그렇게 수직적 관계가 형성된다. 물론 직무를 위해… Read More »

날씨와 일기예보

  설명절을 앞두고 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은 -16도, 전주는 -11도이다. 날씨에 민감하지 않았던 이유는 사계절이 뚜렷한데다가 계절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추위나 더위도 금새 지나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의 추위는 예전과 다른 듯 하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커텐을 제치고 밖을 확인한 후에 다시 스마트폰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스마트폰의 지역날씨는 전주와 서울, 광주, 정읍, 그리고… Read More »

늘 조심스러운 것

살면서 늘 조심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내가 이렇게 사니깐 너도 이렇게 살아!”라는 생각과 말이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것이나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한다. 그런데 내 삶 가운데 남들과 다른 부분을 찾아 “나처럼 살아라”라고 강요하는 것은 조심하고 있다. 조심한다는 말은 누구나 남과 다른(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삶의 행동들) 삶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움을 뜻한다. 예를… Read More »

캡슐커피가 도착했다

어제 아침에 “캡슐커피가 떨어졌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는데, 어제 오전에 평의회 회의를 하던 중  문자가 왔다. 커피가 도착했다고. 조교선생이 문자에 사진까지 찍어 보냈다. 헐. 이번에 주문한 캡슐은 4 종류이다. Indrya from India, Voluto, Livanto, 그리고 Vivalto lungo 이다. 이것들이 일반적인 맛과 향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Indrya form India는 Pure Origin Espresso의 대표적인 커피이다. 설명에는 “인도의 향신료의 매력과 강렬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