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에스페란토를 배우자. 4. 의문문

에스페란토의 의문문은 ĉu와 Ki-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1. Ĉu를 이용한 의문문 Ĉu는 영어에서 일반 문장을 의문으로 만들 때 Do를 가져다 쓰는 것과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의사입니다(Li estas doktoro)”를 의문문으로 만들면 “그는 의사입니까?”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이 때 Ĉu li estas doktoro?”라고 쓰면 됩니다. 몇가지 예를 더 들어볼까요? Ŝi estas studento(그녀는 학생입니다) >>> 그녀는 학생입니까? “Ĉu ŝi eastas studento?” Vetero… Read More »

에스페란토를 배우자. 3. 인칭대명사

에스페란토의 인칭대명사는 주격만 알면 나머지는 규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매우 쉽게 습득된다. mi(나), vi(너), li(그), ŝi(그녀), ĝi(it, 그것), si(자신, 재귀형에서 사용), oni(사람,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지칭할 때), ni(우리), vi와 si는 단수복수형이 같다. mi를 예로 들어보자. mi(나)의 소유격은 혀용사형이기 때문에 -a를 붙이면 되기 때문에 mia(나의)가 되며, “나를”이라는 목적격은 -n으로 끝나야하기 때문에 min이 되는 것이다. vi도 마찬가지로 소유격과 목적격이 각각 via, vin… Read More »

에스페란토를 배우자. 2. 어근, 접두사, 접미사, 그리고 관련 단어만들기

에스페란토는 일정한 규칙을 가진 언어를 추구하기 때문에 관련된 단어들은 하나의 어근에서 시작합니다. 하나이 단어를 예로 들다면, patro는 아빠(father)입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여성을 나타내는 접미사 -in을 붙이는데 명사이기 때문에 다시 -o를 붙입니다. 따라서 엄마는 patrino가 됩니다. 아들은 filo이니깐 딸은 filino가 되는 거죠. 아들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 접두사 예를 들어 보죠. 예를 들어 사위는 결혼에 의해 형성된 관계이기 때문에 결혼으로 생긴 관계에… Read More »

에스페란토를 배우자. 1. 글자, 발음, 단어의 구성

제가 에스페란토를 학습하면서 이렇게 적어봄으로서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1. 글자와 발음 에스페란토의 글자는 로마자를 그대로 가져다 쓰지만 4개가 빠지고, 5개가 추가되어 있다. 모음은 “a, e, i, o, u”이다. 발음은 모두 “아, 에, 이, 오, 우”이다. 영어의 경우는 a가 ‘에이, 아, 어, 애”로 발음되지만 에스페란토에서는 오직 “아”로만 발음한다. 에스페란토는 “한글자 한발음 원직”를 고수한다. 자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음은 영문자에서 q,… Read More »

바베트의 만찬 (Babette’s Feast)

어지럽게 펼쳐진 작은방의 책장을 정리하다가 DVD하나를 발견했다. “바베트의 만찬”(1987년, 덴마트 영화)이다. 오랫동안 DVD장에서 보이지 않길래 누구엔가 빌려준 것인지 아니면 잃어버린 것인지 헷갈려서 한참동안 찾다가 잊고 지냈었는데, 그 DVD가 나온 것이다. 언젠가 한번 잃어버린(아마도 누군가에게 빌려주었으리라 짐작된다) 후에 다시 구입한 것인데 그것마져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칙칙한 덴마크의 시골 바닷가이다. 헐리우드식 영화에 익숙한 우리에겐 ‘이게 뭐야?’라는… Read More »

에스페란토를 배우기 시작하다

에스페란토가 무엇인지는 지난번에 글을 쓴 적이 있다. 교보문고에서 책자를 하나 구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첫걸음 에스페란토”이다. 이 책을 공부하면 에스페란토의 기본적인 언어구조는 충분히 익힐 것으로 보인다. 에스페란토가 추구하는 “1민족 2언어”에서 우리는 이미 한글과 영어에 익숙하다. 영어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더욱 빠르게 에스페란토를 배울 수 있다. 사실 에스페란토를 알게 된 것을 둘째 아들 때문이다. 요즈음 아들은 에스페란토로 문자를 보낸다. 그것을… Read More »

에스페란토(Esperanto)-에스페란토란 무엇인가?

에스페란토(Esperant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어이다. “에스페란토“라는 이름은 1887년 발표한 국제어 문법 제1서에 쓰였던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Ludwik Lazarus Zamenhof /15 December 1859 – 14 April 1917)의 필명인 “D-ro Esperanto(에스페란토 박사)”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본래 Esperanto의 뜻은 ‘희망하는 사람’이다. 국제적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기 쉽고 중립적인 언어를 목표로 하여 만들어졌다. 원래는 국제어(Lingvo Internacia)라고 불리었다.  현재 에스페란토는 여행, 의사교환, 문화 교류,… Read More »

차량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 변화

피곤이 엄습하는 주일 오후이다. 컴퓨터 앞에서 오늘 찍은 유아부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네이버 신문을 보니 자동차뉴스가 눈에 들어온다. “왜건의 무덤 대한민국, 다양한 활용성이 뛰어난 왜건의 수난시대.“라는 제목의 글이다. 불현듯 ‘나는 어떤 자동차를 좋아하지?’라는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져 본다. 한 때는 자동차가 잡지를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었다. 아마도 자동차 스펙을 대부분 외우고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지금은 외워도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Read More »

댓글 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글에 따라서는 댓글 쓰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댓글 쓰기가 가능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스팸 댓글이 하루에 수십개씩 달리고 있으나, 자동으로 스팸폴더로 보내지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글은 제가 인증을 하면 댓글이 보입니다.  워드프레스(WordPress) 자체에서도 걸러주기도 하지만, 플러그인 중에 akismet이 이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간혹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 둡니다. 아래 ” 당분간 댓글… Read More »

다시 블로그를 제 서버로 다시 옮기는 중입니다

서버의 속도가 떨어져서 일반 하드드라이브(HDD)를 수치상으론 6~7배 빠른 SSD로 교환을 한 후에도 계속 블로그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서 웹호스팅 업체에 웹호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버가 안정적이라 좋긴 한데 하루 데이터의 용량이 정해져 있어(물론 돈을 더 많이 지불하면 트래픽 용량을 더 올릴 수 있으나) 계속 트래픽 용량이 초과되었다. 사실 내 블로그는 접속자수가 100여명 되기 때문에(이 중 실제로 글을 읽는 사람들은 10%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