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간의 대화

By | 2016년 2월 7일

설명절 연휴(토, 일, 월, 화, 수) 중 두번째 날이 지나고 있다. 광주에 들러 큰아들을 데리고 진도에 왔다. 작은아들은 서울에 있다. 실험실에서 생쥐(mouse)실험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학부생의 신분이라 예비실험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경험해 보고 있는 중인데, 개학을 앞두고 열심히 하고 있는 듯 하다. 2월 중순이 지나면 개학을 해서 다시 병원실습이 시작된다고 하니 시간에 쫒기는 모양이다.

어제, 연휴 동안 제대로 밥은 먹고 있는지 문자를 보냈더니 답변이 왔다.

어제 주고받은 문자

조금전에 다시 문자를 보내니 답변이 왔다. 병원식당은 문을 연다고 하니 거기서 해결한다고 했으나, 아비된 입장에선 다시 물어 보는 것이다  . 기대했던(?) 답변이 왔다.

부자간에 이런 대화를 하고 있다.

2016. 2. 7. 밤에. 진도에서 적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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