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상영하는 당시엔 무슨 영화인지 몰랐다.
“남자의 자격”에서 잠시 소개되었을 때 편집내용을 보고 ‘무슨 다큐인가?’라는 생각까지도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유료 다운로드로 구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카피처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랑…
가슴이 저미도록 아파했던 사랑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제작한 영화 잘 보질 않지만…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젊은 날의 아픈 기억들…
잊고 싶은 아픔들도…
무뎌져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름다웠던 추억만 깊이 간직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