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빵, “슈톨렌과 파네토네”

By | 2016년 12월 23일

작년 이맘쯤에 슈톨렌(Stollen)과 파네토네(Panettone)에 대한 글을 쓴 이 있다. 며칠 전에 맘스브레드에 갔다가 슈톨렌과 파네토네를 사왔다. 효모의 냄새가 매우 강한 파네토네와 단단함과 설탕의 맛이 잘 느껴지는 슈톨렌을 먹고 있다.

오늘 아침에 이 두가지 빵을 먹으며 다시금 적어 둔다. 실은 어제 풍남문 근처에 국수를 먹으러 갔다가(세은이네집 이라는 식당), 한옥마을에 있는 맘스브레드에 갔었다. 슈톨렌 빵을 하나 사오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그 곳에는 없었다. 효자동 신시가지에 있는 본점에만 있는 모양이다. 작년엔 크기가 더 크고 15,000원이었으나, 올해는 사이즈가 좀 더 작아지고 가격이 8,000원이다.

아무튼 겨울에 맛보는 슈톨렌과 파네토네는 겨울을 보내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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