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올레KT의 집전화와 TV, 인터넷을 결합한 상품을 사용 중이었다. 원래 TV는 스카이라이프였는데, 이 회사가 합병되면서 KT의 상품들과 결합을 했다. 따라서 휴대폰과 집전화, 인터넷, TV가 한꺼번에 묶인 상품을 사용 중이었다.
집전화는 수년간 사용하지 않았다. 선거철에 귀찮은 전화만 올 뿐이었다. 없애지 못한 이유는 어머니께서 휴대폰이 연결이 안되면 집으로 전화를 걸으셨기 때문이다. 이제는 집으로 전화를 안하신다. 집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얼마전부터 정리를 하려고 맘먹고 있었다. 워낙 오랫동안 사용한 것이라 약정 따위는 없다. 따라서 오늘 전화를 해서 모두 정리했고, 인터넷만 100메가 라인에서 500메가 라인으로 올렸다. 물론 그렇게 하면서 3년 약정에 얽매이고 말았지만 말이다.
이제 TV를 볼 일도 없어졌다. 그 시간에 쉬던지, 책을 읽던지 해야겠다.
공중전화 없어지구요,
팩스 없어지구요,
집전화 없어지구요.
아직도 공중전화 부스가 남아 있는 곳들이 조금 있습니다.
버스 터미널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ㅋ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선배님 글을 접하게 되어
이곳까지 들르게 되었습니다.
Be Active Not passive
본1때던가 써클모임에 오셔서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선배님은 예나 지금이나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좋을글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후배님의 댓글 감사해요.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글을 읽어주고 또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Y-man들이 사회의 이곳 저곳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후배님도 그러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holyabba.com <– 정말 오랜만에 보는 도메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아주 조금 인연이 있었지만 기억 저편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운영자가 참 성실하게 살고 있음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종종 들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컴퓨터 만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얼마나 자주 들릴 지는 의문입니다. 운영자께서 바라는 대로 holy하게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히 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거룩함을 좇아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겸손하게 접근해 보는 것입니다.
holyabba.com의 사용하게 된 이야기도 어딘가 글이 있을 것입니다.
http://holyabba.com/?p=1746
<---- 이 글이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