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TV

집전화와 TV를 없애다

오랫동안 올레KT의 집전화와 TV, 인터넷을 결합한 상품을 사용 중이었다. 원래 TV는 스카이라이프였는데, 이 회사가 합병되면서 KT의 상품들과 결합을 했다. 따라서 휴대폰과 집전화, 인터넷, TV가 한꺼번에 묶인 상품을 사용 중이었다. 집전화는 수년간 사용하지 않았다. 선거철에 귀찮은 전화만 올 뿐이었다. 없애지 못한 이유는 어머니께서 휴대폰이 연결이 안되면 집으로 전화를 걸으셨기 때문이다. 이제는 집으로 전화를 안하신다. 집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 Read More »

드라마와 메시지

나는 간혹 TV 드라마를 본다. 1년에 한 편 정도 보게 된다. 처음부터 보는 드라마는 없다. 중간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도 아내가 보기 시작하면 보게 된다. 겨울부터 본 드라마가 바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기획/오경훈, 제작/김동구, 극본/김사경, 연출/윤재문)이다. 원래는 50회로 종영되어야 하는데, 역시 다른 인기드라마처럼 연장방송을 하여 52회로 종료가 된다고 한다. 좀 길게 끈다는 느낌을 줄 때 ‘이거 연장방송을… Read More »

[어릴 적에. 83] TV 보기

내가 장언리에서 살 때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따라서 TV나 냉장고가 있을 수가 없었다. TV는 읍내에 가면 이모집에서나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2, 3학년 때 쯤 금골리 옆에 안농리에 TV가 나타났다. 월남전에 파병된 군인들이 귀국하면서 사온 TV들이었다. 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경운기 배터리를 연결해서 사용했다. 충전은 낮게 경운기에서 하고, 밤에는 TV와 연결해서 TV를 보았다. 그런데 그 TV시청이 공짜가 아니었다.… Read More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

현대인은 온라인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오프라인이 주된 삶의 공간이지만, 현대인들은 꾸준히 온라인의 삶에 매달리고 탐닉한다. 온라인에서도 소통이 있고, 온라인을 통한 친구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제가부터 현대인들에게는 온라인의 삶은 누리는 삶, 오프라인의 삶은 먹고 살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온라인에서의 범죄는 매우 심각한… Read More »

메디컬 드라마 «굿닥터»

 «굿닥터»는 2013년 8월 5일부터 KBS2에서 방송하는 월화드라마이다. 나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메디컬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 물론 중간 중간에 조금씩 볼 수도 있었겠지만, 드라마를 매회, 또는 한편을 모두 본 적은 없다. 아마도 메디컬 드라마의 허구성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런 이유로 일종의 “거부감”을 가졌던 것은 아닌가 싶다. 그러던 내가  «굿닥터»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어느 메디컬 드라마보다 허구성이 짙은 드라인데도 불구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