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언트사의 오디오인터페이스닌 iD4가 새롭게 나왔다. 뒤에 mkII를 달고 스펙을 향상시켰다. 나는 Apollo Twin X를 사용하기 전에 iD4를 사용해 왔다[관련글 보기]. iD4를 약 2년여 사용해왔었다. 한달 전에 집에 있던 iD4를 연구실로 가져와서 사용 중이었다가, 아는 지인에게 보내주었다. 그 지인은 너무 오래된 기기를 사용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나서 연구실에서는 그냥 맥북 에어의 오디오 단자에 RCA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노이즈도 심하고 더구나 왼쪽만 출력이 되었다. 처음엔 맥북에어의 오디오단자의 고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어폰을 꽂아보니 맥북에어의 문제는 없었다. 따라서 고민하다가, 연구실에서는 녹음보다는 모니터링을 더 많이 하기에 DAC(Digital to Analogue Converter)의 성능이 괜찮은 오디어인터페이스를 생각했는데, Audient의 iD4 mkII 밖에 없었다. 가격대비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전작인 iD4도 좋은(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프리앰프와 컨버터를 갖고 있는 제품이긴 했다.
두 제품을 비교한 표가 Audient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제품의 구성은 전작과 같으나 생각을 전체적으로 블랙의 느낌을 강하게 만들었다. 버튼은 모두 동일하고, 다만 연결만 USB 2.0에서 3.0(USB type-C)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