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예쁜 여름날

By | 2021년 7월 15일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처럼 모악산 정상과 하늘을 바라봅니다. 따라서 자주 카메라에 담아 놓습니다. 오늘은 아침식사 전과 후의 사진을 남기면서 ‘하늘이 참으로 예쁜 날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으로 이사온지 이제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렇게 아침에 모악산과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이렇게 날씨가 맑으니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과일들이 잘 익겠구나!’

우리 아파트 주변인 중인리는 과수원마을이다. 복숭아와 배 과수원이 많다. 과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몇년 동안 보면서 하나의 과일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들의 수고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되기도 했다.

하늘이 맑고 날씨가 뜨거우니 과일들에겐 복된 날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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