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혹’해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은 글이다. 전에 두피 이야기에서 한번 했던 말인데 다시금 이야해본다. 우리 몸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순한 구조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하나의 통합된 형태의 우리 몸을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인식하는 첫걸음은 바로 ‘하나의 세포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늘 이렇게 이야기한다.
인체는 하나의 세포에서 발생해서 발육하고, 성장한다. 따라서 이것을 하나의 거대한 한 개체로 이해하는데, 다만 부위별로 그 기능에 맞도록 특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전체하고 접근하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김형태
그런데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 좀 더 추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싶다.
인체는 하나의 세포에서 발생해서 발육하고, 성장한다. 발생이 끝난 후에 우리 몸의 각 계통은 독립적이지만,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즉, 각각의 독립된 기능을 수행하면서, 다른 계통의 기관이나 조직에 영향을 끼치며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 몸이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런 특성을 전제하고 접근한다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김형태
이번 주말에는 “해부학, 공부 잘 하는 법” 이런 영상을 하나 만들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