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Apple에서 iCloud 월사용료에 대한 영수증이 메일로 왔다. 매월 11,000원이다. 비싼 듯보이지만, 2TB의 공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리 비싼 것은 아닌 듯하다. 조금 전에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2016년부터 유로로 전환해서 사용 중이다. iCloud를 처음 사용한 것은 2011년부터이다.
2TB의 큰 공간이지만, 사진 때문에 3/4정도를 사용 중에 있다.
아이폰에서 사진을 찍으면 자연스럽게 iCLoud에 업로드되고, 따라서 아이패드나 맥컴퓨터에서 언제든지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 강의안도 마찬가지이다. iCLoud라는 공간에 자료가 있으니 언제든지 꺼내서 집에서나 연구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의 문제로 인한 데이터 손실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 이곳저곳에 저장을 해둔다고 해도 iCloud만큼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월사용료는 그리 비싼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