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교회 새가족부 야유회

11월 3일 토요일 오전, 바울교회 새가족부의 야유회는 목적지를 변경하여 “전주수목원”을 향했다. 아주 오래 전에 와본 곳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새롭다.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수목원 안을 돌아다녔다.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본다면 좋을 뻔했다. “사진찍기” 숙제 같은 것 없이 말이다. 가을 햇볕은 사진찍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컨트라스트가 너무 쎄다. 따라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내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Read More »

Waves bundle “Gold”

Waves사는 DAW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플러그-인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유명하다. 요즈음 다른 회사들의 준족의 발전으로 인하여 좀 구닥다리가 되어가는가? 싶은데 아직도 지속적으로 수많은 플러그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들이 판매하는 수많은 플러그인 중에서 어찌 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번들제품이 “Gold” 번들이다. 이보다 조금 더 확장한다면 “Platinum”이 있다. Gold는 41가지의 플러그인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공식적인 가격은 799불이고, Platinum의 경우는 53가지 플러그인을 포함하고 가격은 1,999불이다.… Read More »

부부는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는 명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노력은 수없이 이루어져왔다. 30여년 전에 미국 사회 심리학자 Robert Zajonc는 부부의 25년 뒤 사진을 분석하여 초기에 닮지 않았던 부부가 세월이 흘러서 서로 외모가 닮아 있는 이유를 밝힌 논문(“Convergence in the Physical Appearance of Spouses“, R. B. Zajonc, 2 Pamela K. Adelmann, Sheila T. Murphy,… Read More »

간혹 올리는 컴퓨터 고장관련 글

어제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맥북에어, 맥미니,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연구실에 있는 맥미니(Mac mini)가 고장이 났다. 따라서 오늘은 강의용으로만 사용하는 맥북에어를 애플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고, 이어 저장장치인 Promise의 Pegasus R4를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하였다. 그런데 Pegasus의 하드 4개 중 두 개가 고장(dead 표시)이다. 어제 맥미니의 고장에 이어, 오늘은 저장장치의 고장이다. 재빨리 Promise의 웹사이트에서 유틸리티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후 연결하니… Read More »

11월 첫 날입니다.

11월이라고 특별히 기억되는 달은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2018년 한 해 중 10개월이 지났고, 이제 두 달이 남았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시간들이 계속 흘러갑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한 시간 한 시간이 소중할 것입니다. 11월 첫 날, 저는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게 허락된 시간을 감사하고, 또 이렇게 한 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하며 시작했습니다. 11월 또한 다시… Read More »

Apple’s new products

Apple introduced the new iPad Pro, MacBook Air, and Mac mini last night. The iPad was redesigned with the edge-to-edge liquid retina display. Apple introduced the new Apple pencil(2nd generation), too. The new MacBook has retina display. The new Mac mini is 8th generation and was upgraded on the performance and capacity, with price.  

오랜 만에 켜보는 맥프로

오늘 내 방을 청소하다가 방 한구석에 처박혀 있는 맥프로를 다시 내가 사용하는 책상 아래로 가져왔다. 그리고 다시 꺼내서 출입구 쪽으로 가져다가 모니터와 연결을 하고 전원을 넣었다. 아마도 3년 정도 켜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랬을까? 부팅이 되질 않는다. 강제로 켜고 꺼기를 몇 번 한 후에 부팅이 된다. 일단 몇가지 사실을 점점해 본다. 메일을 보니 2016년 10월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

오랜 만에 라면 먹기

나는 라면을 참으로 좋아한다. 그동안(작년까지) 일주일에 한번 이상 먹었던 음식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말해왔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했다. 작년 이맘 때쯤 시작한 식이요법 이후에 라면을 거의 먹지 않았다. 올해에는 라면을 네번 정도 먹었다. 이 정도면 ‘라면을 먹지 않았다.’라고 기억할 정도의 횟수이다.   오늘 먹은 라면은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라면이다. 초록마을은 무농약 야채나 유기농 야채를 판매하는 곳이다. 온라인에서 판매하기도… Read More »

감자와 고구마

늦가을, 감자와 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거의 1년간 야채를 많이 먹는(많이 먹는다는 표현보다는 적당한 량의 야채를 먹는다는 표현이 맞다.) 식단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감자나 고구마는 우리집 식탁에 자주 올라온다. 최근에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 그리고 감자가 배달되어 왔다. 그리고 오늘 이것들을 씻어서 1년 전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직화오븐“에서 잘 쪄냈다. 직화오븐은 지난 4월 초에 구입한 오븐이다. 오븐을 가스렌지나 하이라이트(인덕션은 안된다) 위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