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개학

어제 강의실에 가보았다

의학과, 즉 본과 1학년 강의실인 1강의실에 가 보았다.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런 강의실 점검은 늘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행위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그곳에서 강의를 지난 3년간 하지 못하였다. 3월 2일에 개학을 하지만, 나는 3월 8일부터 조직학 총론부터 강의가 시작한다. 사실 강의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전체적인 틀은 이미 완성해 놓았지만, 디테일한 편집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렇게 강의안이… Read More »

의예과 개학이다.

의학과, 즉 본과는 지난 8일에 이미 개학을 했고, 의예과는 내일 개학을 한다. 특히 의예과 2학년들은 내일부터 인체육안구조 수업이 시작된다. 인체육안구조는 해부학과 신경해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학 부분은 이미 영상을 통해서 학습하도록 했다. 140명이 넘는 학생이 한 강의실에서 강의를 받는다.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내일 첫교시가 내 수업이다. 해부학총론 수업이다. 많은 학생들은 이미 스스로 학습을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Read More »

거실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을 들으며

예전에 사용하다가 거실로 옮겨놓은 Yamaha HS-80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아이폰 6s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있다. 강의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들인데, 이번 한주간도 잡다한 일을 하다가 시간이 다 흘러가 버렸다. 시간이라는 것이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따라서 시간을 아껴쓰지 못한 경우에는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개학이 10여일 남았다 예전같으면 3월초부터 바빠지겠지만, 해부학관련 과목이 의예과 2학년 2학기로 가버리는 바람에 3월초 개강과 맞추어… Read More »

요즈음

1. 다시 커피를 마시다 2주 이상 끊었던 커피를 오늘 다시 먹어 본다. 그동안 초콜렛이나 콜라도 마시지 않았다. 카페인 때문이다. 문제는 나의 수면장애와는 무관해 보인다. 렘수면의 행동장애로 인한 수면질의 저하가 가장 큰 문제인데, 평소에 카페인 섭취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출근해서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반잔 정도 마셨다. 2. 황교안 싫다. 이 사람 도대체 뭐징? 현정부의 하수인인가? 국가정책을 시행하는, 국민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