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6

페이스북(facebook)의 기록

By | 2016-10-03

2010년 8월 2일부터 시작한 페이스북은 2016년 9월 16일까지 글을 썼다. 물론, 2015년 11월 29일부터 2016년 2월 9일까지 페이스북에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페이스북을 떠나려는 마음이 몇 번이 있었지만, 두 달 넘게 글을 쓰지 않은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 17일 이후에는 어떤 글도 남기지 않은 채 조용히 페이스북을 떠났습니다. 그 뒤로 블로그에는 더 많은 글들을… Read More »

용호근린공원

By | 2016-10-02

주일 오후, 한옥마을을 산책할까 하다가 맘스브레드를 간 김에 효자동 용호근린공원(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소재)을 선택했다. 사실 가보기전까진 이름도 몰랐고, 아내가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하길래 무작정 갔던 곳이다. 가서 보니 이름이 그러했고, 또 아주 작은 호수에 이름모를 잡풀들이 가득한 그런 곳이었다. 주변에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서쪽으론 교육청이 보이고(이 건물은 뭐하는데 이렇게 크게 지었는지… 쩝), 북쪽으로는 LH전북본부의 큰 건물이, 동쪽으로는 풍림… Read More »

편리 vs 안전 – 은행앱

By | 2016-10-01

이런 종류의 인터넷뱅킹 앱들이 안전할까?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뱅킹 앱인 Toss를 검색하다가 각 은행들이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보게 되었다. 전북은행에서도 아이패드를 위한 앱을 제공하여서 일단 깔아놓고 은행에 접속하니, 나의 경우는 타행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서 일단 불가해 보인다. 편리해 보이긴 하지만 이게 과연 안전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기야 공인인증서를 함께 쓰는 컴퓨터에 꼽아 놓고 다음 날 출근해서 발견하는… Read More »

덩굴 치우는 교수

By | 2016-09-29

8시가 조금 못되어 2호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건물로 들어오는데, 2호관 건물 뒷쪽 화단에서 덩굴을 낫으로 열심히 치우는 임상교수님 한 분을 발견했다. 아마도 여름내내 자란 덩굴이 주차장 쪽으로 자라난 것이 마음에 걸리셨나 보다. 말을 걸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무에 얼굴이 가려지자 카메라로 한 컷 남겨 놓는다. 어꺠선만 보아도 누군지 알 듯 하다. 평소에도 늘 바른 모습으로 사시는 분이신데, 손수 덩굴을 치우고… Read More »

김영란법 시행

By | 2016-09-28

오늘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된다고 언론에서 난리이다. 김영란법이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이 법안은 2011년 6월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처음 제안하였고, 2015년 3월 3일 법안이 통과됐다. 2015년 3월 27일 공포된 이 법은 1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법안은 당초 공무원의 부정한 금품 수수를 막겠다는 취지로 제안됐지만 입법 과정에서 적용 대상이 사립학교 교사,… Read More »

요즈음 우리사회의 문화는 무엇일까?

By | 2016-09-25

요즈음 우리사회의 구성원들은 어떤 문화(文化, culture)를 갖고 있을까? 문화라는 말은 수많은 표현에서 사용된다. 이를테면, 농경문화, 유교문화, 대중문화, 공연문화, 전시문화, 토론문화, 청소년문화 등 수많은 표현들이 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사회를 대표할 만한 문화는 무엇일까? 문화인류학자 E.B. Tylor(1832-1917)는 “문화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간에 의해 형성된 지식, 신념, 예술, 도덕, 법, 관습, 발전가능성, 행동양식 등을 포괄하는것이다“라고 정의했다. 이 정의에 빗대어 현재 우리사회의… Read More »

담양 옛날제일식당, 떡갈비와 숯불갈비

By | 2016-09-24

구례를 다녀 오던 중, 원조제일숯불갈비의 뒷집, 옛날제일식당에 갔다. 지난 2일에 전남의대에서 있었던 의학교육 아카데미를 참석한 후에 전주에 오면서 들렸는데, 채 한달이 못되어 다시 가게 되었다. 두 집 중에서 습관적으로 이 집을 가게 된다. 돼지숯불갈비, 소고기숯불갈비, 돼지떡갈비 이 세가지 메뉴 중에서 돼지 떡깔비를 주문했다. 먼저 반찬이 들어오자 사진을 찍고나서(첫번째 사진), 손을 대지 않을 반찬 세가지를 뺐다(두번째 사진). 한참 떡갈비를… Read More »

공의를 잃어버린 사회 – 대학입시

By | 2016-09-23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다. 2011년에 조선일보 기사를 링크한 글을 썼던 적이 있다. 당시의 기사제목은 “파브르를 꿈꾼 소년, 내신 8등급에도 延大 수시門 뚫었다“였다. 이런 학생을 뽑을 수 있는 “창의인재전형”을 시작한 연세대가 부러웠다(지금은 수많은 대학에 이런 류의 전형이 존재한다). 또 이런 학생이 있다는 것도 좋았다. 그러나 당시에 내 마음속에는 어떤 우려가 존재했다. ‘혹시 따라하기 시작할까?’였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을 다시 보다가… Read More »

가을이 오는 의대 캠퍼스

By | 2016-09-20

추석연휴 때 내린 비로 이제는 아침과 저녁엔 서늘한 가을 날씨입니다. 출근해서 주차장에서 차를 내리는데 아직도 서쪽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면서 ‘하늘이 참 예쁜 날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몇 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의대 1호관으로 가는 도중에 예쁜 하늘과 의대 캠퍼스를 아이폰에 담아 봅니다. 조금도 가을로 접어들면 의대 캠퍼스는 더 아름답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예쁘지만, 그때의 모습도 기다려집니다.… Read More »

아침에 보는 달

By | 2016-09-19

아침에 일어나 뒷쪽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광경이 참 예쁘다. 아파트 바러 뒤에 있는 청노루유치원과 금호체육관 사이로 보이는 마을이 눈에 들오온더, 신일교회의 지붕과 십자가에 햇살이 아름답게 비친다. 3일간의 가을비 이후에 보여지는 하늘은 구름과 함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눈을 돌려 왼쪽하늘을 보니 큰 달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폰을 가져다가 셔터를 눌러본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가을바람이 달과 함께 마음에 꽂힌다. 그런데 사진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