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자살

자살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보는 죽음이다.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선택한 것은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위키페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제 순위 중 자살률은 2010년 조사에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하였다고한다. 2013년 전체 사망자 수 26만6257명 중에 자살 사망자 수는 1만4427명이었다. 이는 36분마다 1명 꼴이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8.5명으로 전년대비 0.4명(1.5%) 증가했다. 자살… Read More »

멸치볶음에 도전하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면서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어제는 난 집에 있었고, 아내는 근무를 했다. 오후에 “아내에게 칼슘공급을! 아내의 뼈를 단단하게!”라는 슬로건하에 처음으로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아내가 알려준대로 했어야 했는데, 멸치를 너무 강하게 볶고 말았다. 모양은 정말 예쁘게 나왔지만 너무 바삭거려 그만 “멸치강정”이 되고 말았다. 물론 그것을 저녁밥상에 올려서 다 먹긴 했지만 말이다. 오늘 저녁엔 새롭게 도전을 했다. 약간의 식용유로 비리지… Read More »

권위(權威)

“권위(權威)”라는 글을 꼭 한번 쓰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오래전에 ‘권위와 품위‘라는 글을 쓴 적은 있다). 영어표현으로는 authority보다는 p​restige가 더 적합해 보인다. 네이버 사전에서 그 뜻풀이를 가져온다.  1 .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권위가 있다 권위가 서다 가장의 권위를 세우다 아버지의 권위가 말이 아니다. 전제 국가에서는 임금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2 .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Read More »

아포가토에 꽂히다

아포가토(Affogato)는 이탈리아어이며, 커피를 바탕으로 한 음료 혹은 후식을 말한다. 원래 아포가토 스타일은 음료나 후식에 에스프레소를 끼얹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카페에서는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먹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아포가토를 주문하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준다. 그러면 손님이 아이스크림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먹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된 것은 불과 3주전 일이다. 평소에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나로선 그야 말로 물을 만난 셈이다.… Read More »

고등학생 시절, 난 법원 옆에서 살았다

광주고등법원이었던가? 광주광역시에는 법원이 있다. 당시에 법원이라고 하면 조선대와 산수오거리 사이에 있는 지산동에 있는 법원을 말했다. 집이 어디냐?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법원 옆”이라고 늘 대답했었다. 당시에 시골에 사셨던 아버지께서 자녀들이 학교다닐 때 살 집을 지산동에 마련해 주셨기 때문이다. 지산동에 있는 수많은 이태리식 주택(70년대 초에 지어진) 중 우리집이 있었다. 버스를 타는 곳이 바로 법원 정류소였다. 스쿨버스도 법원앞 광장(조그마한)앞에 정차했다. 그런 탓에… Read More »

블로그 사진 관련 저작권법에 얽힌 나쁜 경험 한가지

이 글을 끝까지 읽고자 하는 분들께 먼저 이런 내용을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글은 저작권법을 악용하는 일부 업체와 법무법인들의 횡포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먼저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되고 비영리목적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명시에 따라 다운로드한 후 이미지를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한정합니다. 즉, 일반인 입장에서 매우 일반적인 사진이나 이미지를 상식선에서 사용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선 상황에서 다운로드했다는 뜻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악덕업체가… Read More »

드라마와 메시지

나는 간혹 TV 드라마를 본다. 1년에 한 편 정도 보게 된다. 처음부터 보는 드라마는 없다. 중간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도 아내가 보기 시작하면 보게 된다. 겨울부터 본 드라마가 바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기획/오경훈, 제작/김동구, 극본/김사경, 연출/윤재문)이다. 원래는 50회로 종영되어야 하는데, 역시 다른 인기드라마처럼 연장방송을 하여 52회로 종료가 된다고 한다. 좀 길게 끈다는 느낌을 줄 때 ‘이거 연장방송을… Read More »

의대처럼 결말 정해진 게임은 싫다?

우리 사회는 획일성향이 강하다. 이름하여 “Me-too-ism”의 사회이다.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매우 강하다. 남들도 하니 나도 한다라는 생각들이다. 남들과 다르면 이상하게 보는 사회의 시선일까? 공부를 한다싶으면 의대에 진학한다. 얼마전 뉴스에 “의대와 이공계 양쪽에 합격한 학생 중 115명이 이공계를 택했다”라는 뉴스가 있었고, 오늘 아침 조선일보 종이신문에 다시 뉴스화되었다. 뉴스의 제목은 “의대처럼 결말 정해진 게임은 싫다, 그래서 공대로 갔다“이다. 한쪽으로의 쏠림에 대한… Read More »

전남의대Y회

전남의대Y회는 전남의대의 동아리 이름이다. 내가 학교다닐 땐 동아리라는 표현은 없었고, 그냥 “써클”이라고 불렀다. 전남의대Y회의 공식명칭은 “전남의대 기독학생 Y회”이다. 기독교와 비기독교가 공존하는 좀 특이한 동아리이다. 내가 다닐 때는 의예과는 “흐름Y”라는 동아리가 전남의대Y회와는 별도로 독립된 동아리로 존재하였다. 본과에 올라가면 정식으로 전남의대Y회에 가입하게 된다. 전남의대에는 이런 친목성 동아리들이 많았다. 상록, MS. MPR, CELL, 한울이, 흰두레, ATB, 펭긴, 등이 바로 그렇다. 다들… Read More »

지난 강의 때의 사진

강의 때 사진을 가끔 찍어 두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록용이다. 수년전에 정년하시는 교수님들께서 “강의때 찍은 사진”이 단 한장이 없던 것을 보고, 그 후로 사진을 찍곤한다. 작년에 찍었던 사진은 대부분 백업하드에 문제가 생기면서 날라가 버렸다. 올해도 첫번째와 두번째 강의 때 몇장 찍어 두었다. 물론 그러면서 학생들도 찍는다. 그 사진은 강의 때 간혹 보여준다. 2014년에 학생들의 사진을 유난히 많이 찍었었다. 특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