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청소년문제 vs 청소년범죄

우리사회에서 흔희 말하는 “청소년문제”의 대부분은 “범죄“이다. 범죄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엄연한 범죄이다. 범죄를 문제로 표현함으로서 청소년 범죄를 문제로 희석시킨다. 범죄는 법적 제제와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지만, 문제는 풀면되는 것이다. 그런데 범죄를 자꾸 문제로 희석시킴으로서 본질을 흐리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계속해서 청소년범죄를 방치하고 있다. 그들이 저지르는 문제가 결코 사소하지 않다. 더 큰 범죄자로 이 사회가 키우고 있는 셈이다. 그들의… Read More »

신앙과 생활이 일치해야 하는 이유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살려고 한다. 신앙이 없는 사람도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아마도 인간은 각자의 DNA속에 그런 속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본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른 삶의 태도는 여러 삶의 상황속에서 왜곡되게 된다. 크리스천들도 마찬가지이다. 신앙과 생활이 일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크리스천들은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살려는 노력을… Read More »

봄비

어제 부터 비가 내립니다. 봄비입니다. 누군가 봄비와 겨울비를 어떻게 구별하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똑부러지게 답변을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봄비입니다. 왜냐면 이 비가 그치면 날씨가 완연하게 따뜻해질테니 말입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계절을 느끼며 산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그 행복을 누리는 만큼 시간은 흘러가고 그만큼 우리는 늙어가는 과정이지만, 그것은 분명한 행복과 감사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순간이 소중하기에 봄비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봄비는 겨울내… Read More »

의학어원론

의학어원론, 오래 전에 이것을 공부했어야 했는데 이제야 하게 되었다. 의학어원론(Medical Etymology, 군자출판사 2009)이라는 아마도 우리의 의학교육에서 보물로 남을 귀중한 책을 집필하셨던 정상우교수님께서 직접 강의를 하신다. 대상은 의과대학과 간호학과의 교수들이다. 오늘 시작했고, 앞으로 15주간 계속될 의학어원론 강의는 아마도 의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에게 큰 도움과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냥 외우고 사용해왔던 숱한(아니 거의 모든) 의학용어들의 뿌리를 찾고, 의학을 가르칠 때… Read More »

오랜만에 보는 사진 한장

이 사진은 중학교때 소풍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2학년 또는 3학년 때 찍은 것이다. 몇년전에 작고하신 정영옥선생님과 찍은 유일한 사진이다. 과학을 담당하셨던 선생님은 과학지식 이상의 많은 것들을 내게 가르쳐 주셨다.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지도해 주셨다. 동아리 이름은 “등불“이었다. ‘세상의 빛을 밝히는 삶을 살자’는 의미였다. 나는 동아리 활동내용을 기록하는 노트를 등사기로 인쇄를 해서 묶었다. 동아리는 독서토론을 비롯하여… Read More »

글을 쓴다는 것…(4)

요즈음 글쓰는 일이 부쩍 늘었다. 자녀교육과 자녀양육에 꽂힌 이유가 가장 크다. 자녀양육의 전문가도 아니고, 자녀교육의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느껴고 깨달았던 것들을 이제 인생의 후배들에게 나누고 싶은 생각이 크다. 세상에 대한 어떤 우월감도 없다. 그렇다고 세상에 열등감을 갖는 것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아빠가 진솔하게 인생의 후배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인 셈이다. 글을 쓴다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Read More »

종방향으로 못걷는 사회

좁은 땅에 만들어진 수많은 좁은 길이 많은 우리나라. 길은 좁고 사람은 많으니 서로가 조심하지 않으면 부딪히게 되어 있다. 두명, 세명, 네명, 여럿이 걸을 때 보면 횡으로 걸으며 간다. 그런데 반대쪽에서 사람이 오면 횡방향에서 종방향으로 바꾸어야 서로 부딪히지 않는데, 이상하리 만큼 비껴서질 않는다. 겨우 옹색스럽게 비껴지나야 하는 경우가 참 많다. 문제는 사람이 많은 쪽에서는 절대로 먼저 양보를 하지 않는…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짧은 시간에 써내려간 좋은 부모되기 시리즈는 모두 25편의 글로 일단 마무리하려고 한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더욱 분주하고, 나의 가장 큰 단점인 뭔가에 꽂히면 그것에 올인하는 나쁜 습관이 다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내 스스로 절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내 자신이 교육전문가도 아니다. 자녀양육과 자녀교육, 그리고 젊은 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뿐이다. 금호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성장” 시리즈 강연은 계속될 것이다. 그 시간을… Read More »

거짓말 하는 사람들

“거짓말”에 대한 위키백과의 정의는 이렇다. 거짓말은 “말하는 이가 이미 거짓임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듣는 이를 사실로 믿게 하기 위해 하는 실제와 다른 발언 또는 일부만 사실인 발언”을 의미한다. 거짓말은 보통 비밀을 지키거나, 평판을 유지하거나, 감정을 감추거나, 처벌을 피하기 위해 행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의, 수치, 공포, 다른 사람에 대한 보호 등의 이유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거짓말을… Read More »

“전략”이라는 말속에 숨은 꼼수

전략(戰略)이란 원래 군사용어로,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이란 뜻으로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이란 뜻으로 쓰인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는 이 단어가 널리 사용된다. “입시전략” “입사전략” “생존전략”… 등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 중 부정적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꼼수”라는 말이 있다. 이의 사전적…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