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0

산악인 오은선,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By | 2010-04-27

어젯밤 집에가서 TV를 켜니, 산악인 오은선씨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봉의 정상에 도전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KBS에서 현지 생중계라는 경이적인 방송을 했던 모양입니다. 여성산악인의 최고 최초…의 수식어를 굳이 쓰지 않더라도 등반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입니다. 외국의 산악인들로는 한국인의 무모에 가까운 도전에 대하여 의아함과 경외함이 교차했을 법한 오은선씨의 도전 역사를 보면서 일반인으로서는 그저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제가 흥미롭게 봤던 부분은 “생중계”시스템이었습니다. 이런 열악한… Read More »

균형잡힌 삶

By | 2010-04-21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아하는 단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균형(balance)”입니다. 삶을 살아갈수록 이 단어가 왜 그리 중요한지 저의 삶가운데서 다가온 단어입니다. 중학교때 ‘지(知) 정(情) 의(意)’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살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정의의 균형에 대한 생각 보다는 그저 하나하나의 의미가 더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지(知) 정(情) 의(意)’의 균형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지∙정∙의(지정의,… Read More »

2010 입시 수능 1등급 배출 상황

By | 2010-04-19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표에 보는 바와 같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한국의 지금의 입시정책은 내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지 않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라고 본다. 백년대계의 교육이 그야 말로 멍청한 사람들로 인해 대책없은 정책이라고 본다. 물론 이 문제가 교과부의 정책의 부재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멀리 넓게 바라보지 못하는 국민 모두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거기에는… Read More »

아줌마들과의 수다…

By | 2010-04-16

아줌마라는 표현이 좀 맘에 들지 않지만, 아무래도 제목으로 좀 자극적으로 표현해 봅니다. 어제 저녁은 둘째 주원이반 엄마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올해 부터 공식적으로 “학부모회”가 만들어졌고, 거기에 맞추어 주원이반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거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쟁점은 3학년이라 간식을 넣을 것이냐 안할 것이냐?, 비용은 어떤 식으로 조달할 것인가?였습니다. 식사를 한 곳에서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커피숍으로 옮긴 후에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Read More »

때론 자신을 위한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By | 2010-04-15

삶에 지쳐서… 그 삶에서 도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삶에서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듯 합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자신의 육체나..영혼을 쉬게 하거나… 그것을 가꾸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면 어떤 투자의 시간들이…. 자신을 위한 것일까?하는.. 더 큰 문제에 부딪히고 맙니다. 이런 것도…결국은… 훈련과 경험이 필요한 듯 합니다. 쉬는 훈련…… Read More »

오늘 처럼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엔…

By | 2010-03-09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난 눈이 쌓였습니다. 어젯밤 눈이 쌓이는 것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일찍 샤워를 끝내고 중무장(?)을 하고 주차장에 나갔습니다. 지하주창장이 없는 우리 아파트의 특성상 이런 날 아침에는 자도차 위에 쌓인 눈을 치우거나 자동차 유리의 얼음을 긁어내야 합니다. 시동을 걸고 제 차의 눈을 치웁니다. 지붕에 있는 눈은 대충 치웁니다. 아내의 자동차에서 꺼내온 눈긁개(?)로 얼음도… Read More »

좋은 만남

By | 2010-03-08

어제 대전에서 손님이 왔습니다. 고궁에서 비빕밥을 먹기로 했는데, 고궁이 내부수리중(?)이라서 시내 가족회관을 갔습니다. 거의 15년만의 만남이었습니다. 공중보건의로 일할 때 알게 된 사이인데, 그동안 가끔 전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의 삶은 늘 인터넷에 있기 때문에 저의 소식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15년만의 만남이 그리 어색하지 않고, 한달전에 봤던 사람들처럼 그렇게 만났습니다. 식사후 커피발전소에서 긴 수다(?)를 떨고 5시반이 넘어서야 헤어졌습니다. 거리상으로… Read More »

보름달이 떠 올랐습니다.

By | 2010-02-28

보름달이 떠 올랐습니다. 날씨가 흐릴 것이라고 했지만 조금전에 환한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옆에 있는 주공아파트 위로 보름달이 보입니다. 똑딱이 카메라(F717)로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잘 안찍어집니다. 어릴 때는 시골에서 보름이 가까이 오면 아이들과 겨우내 움추렸던 삶에서 기지개를 펴는 삶으로 바뀌곤 했죠. 산에서 간솔(송진이 먹은 소나무)를 떼어오고, 장작도 잘게 부수고, 깡통에 철사를 달고 구멍을 뚫어서 불놀이할 준비도 했죠. 밤이 되면 마을을… Read More »

때론 스포츠는…

By | 2010-02-24

  스포츠는 사람들을 흥분시키기도 하고, 실망시키기도 한다. 때론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게 한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예상하지 않았던 스피드 스케이트에서 메달을 속속 따고 있기 때문이다. 쇼트트랙과 피겨에만 집중되었던 관심이 자연스럽게 다른 종목에 까지 확대되었다. 영화 국가대표로 인해 스키점프가 주목받기 시작했으나 역시 아직까지는 세계의 벽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여자 쇼트트랙도 높은 중국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