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good parenting

좋은 부모되기 ⑮ 천재라는 말에 속지 말라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똑똑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천재이길 원한다. 한국에서는 영재스쿨이라는 것이 많다. 다들 어렸을 때 천재성을 발견하고 영재스쿨을 다닌다. 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이 제대로 된 영재스쿨이 있을까? 선행학습을 하는 것 외에는 말이다(실제 그런 곳이 있다고 해도 보편적인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뭔가 남들보다 뛰어나면 “당신의 아이는 천재인가 봅니다”라고 추켜세우는 부모들이 많다. 물론 자신의 자녀도 그 그룹에 있기 때문이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⑭ 떼쓰는 것을 용납하지 마라

간혹 길거리나 대형마트에서 부모에게 떼를 쓰는 아이들을 본다.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떼쓰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 아이는 다음에도 똑같이 떼를 쓰는 것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것은 이미 통계가 나와 있다. 2세에 떼를 쓰는 아이들은 3세가 되어서도 2/3가 다시 떼를 쓴다고 한다. 한살을 더 먹어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떼를 쓰는 모습은 정말 다양하다. 계속 징징거리거나 짜증을 내거나,…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⑬ 자녀를 존중하라

자녀는 자신들이 낳았다. 그런 이유로 간혹 자식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소유물로 생각할 때 아이들을 독립된 개체로 인정하지 않는다. 아이를 독립된 개체로 생각하라. 부모 자신도 돌이켜 보라. 부모의 소유물인지를 말이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자녀들도 소유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자녀들이 독립된 개체라고 생각할 때 부모는 자녀을 좀 더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그래야만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고 집중할 수가 있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⑫ 집착말고 집중하라

자신의 자녀가 소중하지 않은 부모는 없다. 부모에게 주어진 선물은 자녀만큼 세상에서 귀한 것은 없다. 소중하기 때문에 때론 집착(執着)하는 부모들이 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집착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를 가져온다. 그 집착은 아이의 모든 삶을 앗아갈 수도 있다. 대신 자녀들에게 집중(集中)하여야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집중하는 일은 아이의 성장과정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며 양육할 수 있는 힘이 된다. 그러나…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⑪ 자녀의 말을 경청하라

부모는 아이를 키우고 가르칠 의무가 있다.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부모아 아이보다 더 낫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더 나은 어른이 덜 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셈이다.. 아이가 잘못을 한 경우에라도 아이에게 해명 또는 설명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 경우 부모는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 들어주는 부모에게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말을 하려고 한다. 경청을 하는 일은…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⑩ 쉬는 시간을 가져라

부모도 인간이다. 기계가 아니다. 아이들의 양육도 교육도 필요하지만 자신도 중요하다. 자녀양육으로 인해 지친 신심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밖에서 일을 하는 엄마들에겐 회사일과 살림, 육아, 거기에 남편의 내조까지 해야 하는 한마디로 중과부적의 일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늘 “한국에서 여자로 사는 것은 힘들 일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물론 남자들도 결코 쉽지 않은 삶이다. 그러니 육아에 대한 부담은 커지기만 하고…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⑧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

“아이의 미래, 아빠 하기에 달렸다”(김근규 저)에는 “10분 육아론”이 나온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하루에 10분씩만 놀아주어도 아이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주어 그들이 불안감과 조초함을 내려놓고 유쾌하게 세상과 부딪히는 법을 배운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아빠의 3분 육아”(오타 토시마사 저)에서는 하루에 3분만 놀아주어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0분과 3분… 수치상으로 보면 가능한 일인데 과연 한국의 각 가정에는 어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⑦ 행복한 부부가 되라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좋은 아빠와 엄마가 되는 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부모가 되기 전에 부부가 먼저 되었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삶 뿐만 아니고 부부로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자녀양육이나 자녀교육 때문에 부부가 싸우곤 한다. 양육이나 교육에 대한 철학이나 방식에 대한 서로의 차이를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몰랐다가 실제 아이를 낳고 양육하면서 알게된다. 그러인한 부부싸움이 발생하곤 한다. “왜 그렇게 놔 둬?”…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⑥ 칭찬의 말을 아끼지 마라

우리는 칭찬에 인색한 문화속에 살고 있다. 작은 일이나 하찮은 일처럼 보이는 것이라도 아이들이 수행하는 일들에 대해 부모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물론 그런 일들이 칭찬을 받아야 할 긍정적인 일이면 말이다. 또한 다소 부족한 일에도 용기를 주어야 한다. 사실 그게 쉽지는 않다. 워낙 1등 중심의 문화이다 보니 2등 아래의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⑤ 아이들이 행동을 이해하라

세살짜리 아이가 물건을 들고 다니다 늘 떨어뜨린다. “넌 맨날 왜이래?”라고 야단을 친다. 그 아이는 또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떨어뜨린다. 세살짜리 아이가 거실을 뛰어다닌다. 아랫층에서 몇번을 올라와서 문제를 제기한다. 그 때 마다 엄마는 짜증을 내며 야단친다. 그런데 아이는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먼저 물건을 떨어뜨리는 아이의 경우이다. 이 아이는 아직 신경계통과 근육계통이 제대로 발육하지 않았다. 이 나이의 아이는 당연히 물건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