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엘리베이터

홈엘리베이터(home elevator)를 한번 찾아 보았다. 홈엘리베이터란 가정용엘리베이터, 소형엘리베이터, 2-3인용엘리베이터 등으로 표현될 수 있다. 만일에 주택을 지을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1층 건물이 아닌 이상 엘리베이터를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충분히 걸어다닐 나이는 괜찮지만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가정용 엘리베이터의 필요성은 뚜렷하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많고 빌라 등은 엘리베이터 자체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홈엘리베이터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떨어진다. 더구나 가정집에…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⑧ 해부학 수업에 유용한 키노트의 기능

키노트(Keynote)는 이제 공짜 프로그램이 되었다. 지난 달 OS X가 업데이트되면서 무료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것을 돌리기 위해서 애플(Apple)의 하드웨워 제품(Mac Pro, iMac, Mac mini, Mac Book Pro, Mac Book air, iPad, iPhone 등)이 있어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포인트(PowerPoint), 애플의 키노트,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레지(Prezi) 가 있으며, 그 중 나는 키노트만 사용하기… Read More »

Juke vs Trax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초소형 SUV인 닛산의 쥬크(Juke)와 쉐보레의 트랙스(Trax)에 대한 리뷰는 이미 적은 바 있다. 어젠가 그젠가 그 리뷰들을 베이스로 주 차량을 비교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아마도 연말에 르노삼성의 QM3(이 차량도 닛산 쥬크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초소형 SUV이다)이 나오면 초소형 SUV 시장은 더욱 재미있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의 트랙스는 올 봄에 나와서 조용히 판매가 되고 있고, 쥬크는 시장에… Read More »

건조기

거의 3주간 삐걱대며 돌아가던 건조기를 수리했다. 통을 돌려주는 롤러가 문제였다. 10년간 써오면서 롤러를 몇번 교체한 적이 있다. 사실 빨래 건조기라는 것이 별 것 없다. 통을 돌려주는 모터와 벨트, 그 돌아가는 통을 돌리면서 잡아주는 롤러, 통에 온도를 올려주는 히터, 그리고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로 되어 있다. 거기에 온/오프 스위치와 타이머가 붙어 있을 뿐이다. 세탁기보다도 훨씬 더 간단한 구조이다. 만 10년이… Read More »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 할 말

세월이 빠릅니다. 가을이 되는가 싶더니 겨울로 접어드려고 합니다. 이때쯤이면 늘상있는 수능시험(7일)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들 난리가 아닙니다. 수험생이 있는 부모님들에게는 말걸기조차 무섭습니다. 오늘 인터넷신문에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32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뉴스들이 올라왔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올라오는군요. 아무튼 한번쯤 생각해 볼 것이라 여기에 적어 둡니다.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순위대로 적어… Read More »

오랜만에 대박 웃음을… ㅋㅋ

오랜만에 대박 웃음을 터뜨렸다… 늙으신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 자식들이 자주 연락하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형제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전체] 바쁘시더라도 엄마랑 가끔 통화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을 타시네요.“라고. 그런데 작은 누나한테 바로 문자가 왔다. “나도 가을타는데….“라고…. 한참동안…소리내서…. 웃었다….. “대박!!!” ————————————————————— 문자 받고 나서 이 글 바로 썼는데…문자가 몇번 더 옴    … Read More »

가을과 감기

지난 일주일간 서울에 머물렀다. 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인증평가”를 위한 현장방문평가를 위함이었다. 월요일에 도착해서 금요일까지 이어진 4박 5일의 일정이 내게는 힘든 시간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자체평가보고서(인증양식에 맞추어 학교측에서 제작한 보고서)를 보고 서면평가를 실시한 이후에 실제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작업이 바로 “현장방문평가”이다. 숙소가 난방이 제대로 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장을 다녀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목요일부터 감기를 앓기… Read More »

오기스러운 당당함

천변을 따라 고속버스 터미널 방향으로 운전하고 가는데 저 멀리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후반의 여성이 보인다. 미리 속도를 늦추면서 멀치감치 정지를 한다.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모습을 본다.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모습은 바로 “오기스러운 당당함”이었다. 당당한 모습은 좋은데, 당당한 모습안에 오기스러움이 보인다. 운전자와 보행자간의 소통이 전혀 없는 대한민국 땅에서 느껴지는 서글픔이라고나 할까? 물론 이것은 내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느낌일 뿐이다.… Read More »

기준의 명확성

   자녀를 키우는 부모이던지, 아니면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던지, 또는 직장에서 후배직원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야 하는 상사이던지간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중요한 덕목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 중요한 덕목이  “기준의 명확성”이 아닐까?    아마도 군대에서 만큼 이런 것을 잘 교육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물론 군대의 교육이 완벽하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부분에서는 철저하게 교육을 하는 곳이다.    자녀들을 키울때도 마찬가지가… Read More »

사람의 회심

사람은 변한다. 나도 그렇다.  그 “변함”에서 소중한 변함은 바로 “회심”이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게 이러저리 변하는 것이나 배신과 같은 나쁜 의미의 변함도 있지만, 인생에서 회심은 수많은 것을 가져온다. 특히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통한 회심은 인생에서 있어서 가장 소중한 “변함”의 시작이다. 혈통으로는 히브리사람이요, 로마 시민권자였던 “사울(바울)”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사회적으로 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던 사람이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을 잡아가두는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