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이 뜸해졌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생각이 날 때 마다, 컴퓨터로 뭔가 작업하다가 잠깐 쉬는 사이에 글을 올리곤 했었다. 친구도 많아졌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보질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SNS의 시대에 페이스북은 놀라운 도구가 되었다. 그런데 요즈음 글 쓰는 것이 뜸해졌다. 간혹 들어가서 댓글은 쓰지만 글은 별로 쓰지 않는다. 이유는 글을 너무 생각없이 쓰는 것… Read More »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이 뜸해졌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생각이 날 때 마다, 컴퓨터로 뭔가 작업하다가 잠깐 쉬는 사이에 글을 올리곤 했었다. 친구도 많아졌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보질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SNS의 시대에 페이스북은 놀라운 도구가 되었다. 그런데 요즈음 글 쓰는 것이 뜸해졌다. 간혹 들어가서 댓글은 쓰지만 글은 별로 쓰지 않는다. 이유는 글을 너무 생각없이 쓰는 것… Read More »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들(문제점들을 지적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걸 개선해 가자는 의미로)을 생각해 보는데, 그 중 하나가 “사회적 쏠림“이다. 말하고 싶은 것은 ‘Social Focusing‘이 아니라 ‘Social Leaning‘이다. 어떤 사회던지 그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마음이 기우는 현상들은 많이 있다. 때론 이런 현상은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IMF로 힘들었던 시절 우리 사회는 ‘다시 가난해져서는 안된다’라던가,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내자’는… Read More »
영화 오션스(Oceans)을 보게 되었다. 둘째 아들이 네이버에서 구입했다고 보라고 했기 때문이다. 오션스는 바다의 생물을 보여주는 다큐영화이다. 나레이션을 더빙(나레이션/배한성・정보석・진지희)한 버젼이라 느낌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웠다. 그 중 하나가 대마도 여객선 터미널에 있던 포스터 한장(아래 사진)이었다. 2010년 여름에 방문했던 대마도의 사진을 iPhoto에서 찾아보았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중 그 포스터 사진이 있었다.… Read More »
원문보기 : [보기] By Jacob Gershman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2월28일에 사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가톨릭 교황청 최초의 역사가 기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황사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와 가톨릭법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 사임과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가톨릭대학교의 로버트 캐슬린 교수와 커트 마틴 조교수를 인터뷰했다. 베네딕토 16세가 다른 추기경들처럼 교황 선거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가? 캐슬린 교수는 베네딕토 16세가 사임 전에… Read More »
인터파크에 올라와 있는 자료를 올려 봅니다. ————————————— 현존하는 최고의 북극 사진가 노베르트 로징의 아름다운 환경교과서 Mr. Polar Bear 노베르트 로징의 7000일의 기록 내셔널지오그래픽 TPS (The Photo Society) 회원 내셔널지오그래픽 100대 야생사진 특별호 커버 작가 BBC Wildlife 올해의 야생사진 작가 선정 (2008) 세계 최대 사진 어워드 트리렌베르크 슈퍼써킷 금메달 수상 (2011) 북극곰의 메시지(표지 사진에 대하여) 어 느 흐리고 춥던… Read More »
양력 1월 1일에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고, 설명절에도 어김없이 같은 인사를 반복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한달넘게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입니다. 명절이나 절기는 끊이없이 연속되는 우리의 인생에서 한번씩 삶을 점검하고 가는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양력설과 음력설을 동시에 인정하기 때문에 이처럼 한달내내 새해인사를 하는 셈입니다. 물론 인사를 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일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을 인사하는데 보내는 듯 하여 아쉬운 감이… Read More »
어젯밤부터 둘째 아들의 폭풍문자가 내게 쏟아지고 있다. 열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나는 왜 아들이 이렇게 흥분하는지 잘 알고 있다. 우리사회의 암울한 이야기이지만 또 짚고 넘어가야겠다. 우리사회는 참 인간관계가 힘들다. 일대일, 즉 man to man의 관계형성이 참으로 힘들다. 이름보다는 그 사람의 지위나 관계(친인척관계)가 우선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지위에 따라 형성된 관계이다보니 늘 그렇게 수직적 관계가 형성된다. 물론 직무를 위해… Read More »
설명절을 앞두고 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은 -16도, 전주는 -11도이다. 날씨에 민감하지 않았던 이유는 사계절이 뚜렷한데다가 계절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추위나 더위도 금새 지나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의 추위는 예전과 다른 듯 하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커텐을 제치고 밖을 확인한 후에 다시 스마트폰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스마트폰의 지역날씨는 전주와 서울, 광주, 정읍, 그리고… Read More »
살면서 늘 조심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내가 이렇게 사니깐 너도 이렇게 살아!”라는 생각과 말이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것이나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한다. 그런데 내 삶 가운데 남들과 다른 부분을 찾아 “나처럼 살아라”라고 강요하는 것은 조심하고 있다. 조심한다는 말은 누구나 남과 다른(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삶의 행동들) 삶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움을 뜻한다. 예를… Read More »
어제 아침에 “캡슐커피가 떨어졌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는데, 어제 오전에 평의회 회의를 하던 중 문자가 왔다. 커피가 도착했다고. 조교선생이 문자에 사진까지 찍어 보냈다. 헐. 이번에 주문한 캡슐은 4 종류이다. Indrya from India, Voluto, Livanto, 그리고 Vivalto lungo 이다. 이것들이 일반적인 맛과 향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Indrya form India는 Pure Origin Espresso의 대표적인 커피이다. 설명에는 “인도의 향신료의 매력과 강렬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