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The Lord’s Prayer, by Hillsong worship

힐송워십(Hillsong Worship)은 호주의 경배와 찬양팀이다. 갑자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들의 2018년 음반에 실린 “주기도문(The Lord’s Prayer)”이기 때문이다. 이 찬양은 두가지 버전이 있다. 락버전과 어쿠스틱버전이 있다. 요며칠 사이 이 두가지 버전의 찬양을 계속 듣고 있다. 빈야드와 힐송은 아직도 경배와 찬양을 이끌어가는 축이다. 이 찬양은 “There Is More”이란 2018년도 음반에 실린 곡이다. Verse 1 Father in Heaven Holy is… Read More »

장로장립 기념패를 버리며…

  오늘 장로장립 기념패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나는 2012년 4월 22일에 바울교회에서 장로로 장립을 받았다[관련글보기]. 장로는 감투가 아니다. 그 만큼 더 겸손하고 낮아지고 교회를 위해 힘써야 한다. 지나온 6년 반의 시간들을 되돌아 보았다. 큰 과오없이 살아온 시간들이었다. 유아부에서 새가족부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를 섬겼다. 그런데, ‘과연 나는 당회원으로서 장로의 역할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에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바울교회의 당회가 떠오른다. 다른… Read More »

추억의 F717

2003년 여름, 미국과 캐나다를 횡단하던 때에 그랜드캐년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페이스북에 나타났다. 아마도 내가 6년 전 오늘, 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사진을 찍었던 Sony F717 카메라가 떠올랐다. 지금은 내 연구실 책장에서 디스플레이용으로 조용히 잠자고 있는 카메라이다. F717은 2002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살던 때에 어렵게 구입하여 2010년 10월까지 8년 동안 참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던 카메라이다.… Read More »

커피아저C

우리 동네에 가까이 오면 중인삼거리 로터릴을 거치게 된다. 중인삼거리에서 아파트까지 오는 길에 전통문화고, 중인초등학고, 완산체련공원 등의 주요 건물들이 있는데, 거기에 중간중간에 커피숍들이 몇 개 있다. 이미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중 7번째 이야기 편의시설“에서 적어놓았다. 그 글에 적어놓은대로 지도에서 표시해주는 카페는 기억해오늘, 커피아저C, 블랙제곱, 카페제이휴, 꽃마루, 토기장이, 수카페, 희카페, 좋은하루카페, 산새는하늘을날고, 등이 있다. 나는 어제 가본 “커피아저C”를 비롯하여 “기억해오늘”과 “블랙제곱”을 가 보았다.… Read More »

외장저장장치 복구불가

Pegasus R4를 업체에 맡기고 며칠이 지났다. 오늘 통화에서 “복구불가”가 확인되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네 개 의 하드드라이브 중 2개가 동시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복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실 허탈함도 없다. 왜냐하면 이미 지난 주에 다 느꼈기 때문이다. 지난 금요일 연구실 식탁테이블에 내가 전에 사용했던 모든 하드드라이브를 꺼내 놓았다. 나중에 다시 저장하려면 집에 있는 4TB의 외장하드(2.65TB 사용… Read More »

바울교회 새가족부 야유회

11월 3일 토요일 오전, 바울교회 새가족부의 야유회는 목적지를 변경하여 “전주수목원”을 향했다. 아주 오래 전에 와본 곳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새롭다.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수목원 안을 돌아다녔다.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본다면 좋을 뻔했다. “사진찍기” 숙제 같은 것 없이 말이다. 가을 햇볕은 사진찍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컨트라스트가 너무 쎄다. 따라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내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Read More »

부부는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는 명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노력은 수없이 이루어져왔다. 30여년 전에 미국 사회 심리학자 Robert Zajonc는 부부의 25년 뒤 사진을 분석하여 초기에 닮지 않았던 부부가 세월이 흘러서 서로 외모가 닮아 있는 이유를 밝힌 논문(“Convergence in the Physical Appearance of Spouses“, R. B. Zajonc, 2 Pamela K. Adelmann, Sheila T. Murphy,… Read More »

간혹 올리는 컴퓨터 고장관련 글

어제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맥북에어, 맥미니,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연구실에 있는 맥미니(Mac mini)가 고장이 났다. 따라서 오늘은 강의용으로만 사용하는 맥북에어를 애플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고, 이어 저장장치인 Promise의 Pegasus R4를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하였다. 그런데 Pegasus의 하드 4개 중 두 개가 고장(dead 표시)이다. 어제 맥미니의 고장에 이어, 오늘은 저장장치의 고장이다. 재빨리 Promise의 웹사이트에서 유틸리티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후 연결하니… Read More »

11월 첫 날입니다.

11월이라고 특별히 기억되는 달은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2018년 한 해 중 10개월이 지났고, 이제 두 달이 남았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시간들이 계속 흘러갑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한 시간 한 시간이 소중할 것입니다. 11월 첫 날, 저는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게 허락된 시간을 감사하고, 또 이렇게 한 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하며 시작했습니다. 11월 또한 다시… Read More »

오랜 만에 라면 먹기

나는 라면을 참으로 좋아한다. 그동안(작년까지) 일주일에 한번 이상 먹었던 음식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말해왔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했다. 작년 이맘 때쯤 시작한 식이요법 이후에 라면을 거의 먹지 않았다. 올해에는 라면을 네번 정도 먹었다. 이 정도면 ‘라면을 먹지 않았다.’라고 기억할 정도의 횟수이다.   오늘 먹은 라면은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라면이다. 초록마을은 무농약 야채나 유기농 야채를 판매하는 곳이다. 온라인에서 판매하기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