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Numbers의 재발견

Mac 제품을 사면 무료로 제공하는 앱들이 참으로 많다. OS X는 당연하고, iWorks로 분류되어 있는 세가지 앱들이 있다. iWorks에는 프리젠테이션용 Keynotes, 문서작업용 Pages, , 그리고 엑셀과 같은 스프레드시트인 Munbers가 있다. 그 이외에도 Mac 제품을 구입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앱들 중에는 영상편집용 iMovie나 음악편집프로그램인 Garage Band가 있다. 사실 나는 그동안 numbers는 엑셀파일을 읽는 용으로만 사용해왔다. iPad나 iPhone에서는 아예 지워버렸다. 왜냐하면 iPhone이나… Read More »

imac 다시 셋팅하다

지난 주에 갑자기 오디오인터페이스인 Apollo Twin X의 드라이버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시작된 문제는 며칠 동안 macOS를 십수번 깔아야했다. 그리고 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해서 Timemachine 기능을 이용해서 백업을 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에러가 발생했다. macOS 뿐만 아니라, 모든 앱들을 다시 깔아야 하고, 더구나 iMac 자체에 들어 있는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해서 백업을 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했다. 이 문제를… Read More »

[책] 영원한 전도사, 문준경

이 책의 제목은 제목은 “영원한 전도자, 하나님의 사람 문준경“이다.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책이다. 책의 저자는 문준경 전도사의 4대손인 정원영목사(서울 제일성결교회)이다. 올해 6월 1일자로 발행된 책이다. 이 책을 보내주시겠노라며 전화를 하셨는데, “교보문고에서 구입할께요”라고 말한 뒤에 구입을 미루고 있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교보문고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부랴부랴 예스24에서 구입을 한 것이다. 거의 3개월을… Read More »

요즈음 글이 뜸한 이유,

블로그에 한참동안 열심히 글을 쓰다가 이번 8월에 들어서면서 부쩍 글이 뜸해졌다.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이다. 첫번째는 페이스북을 오히려 더 많이 이용한 시간들이었다. 특히 교회페북에서의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랬다. 두번째는 요즈음 수면장애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첫번째 이유와 관련이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는다고 조급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나의 일상을 적는 블로그가 나의 일상을…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6 – 추가4 : 학교

골든카운티는 모악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전주의 가장 남쪽끝이다. 예전에는 “중인리”라고 불릴 만큼 시골이다. 지금도 ‘중인동’ 보다는 ‘중인리’라는 단어가 먼저 나온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 학령기에 있는 부모들을 위해 인접한 학교에 대하여 적으려고 한다. 오늘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의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는 중인초등학교가 있다. 골든카운티에서 1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는 5분… Read More »

페이스북에 올렸다 지운 글 하나,

“목사는 성경적으로 평신도이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서는 목사가 중세기 시대의 가톨릭 사제가 되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목회자를 깍아내릴려는 의미가 아닌 것 아시지요? 목회자와 평신도의 교회에서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하여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둔 글입니다. 그래야만 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글을 적은 직후에 바로 댓글 하나도 달아두었다. 또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서이다. 그러다가 다시 지웠다. 글을… Read More »

내 블로그의 정체성

오래전에 쓴 “블로그“에 대한 글에서 블로그의 정의를 이미 말한 바 있다[글보기]. 블로그의 본질은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들의 모음”이기 때문에,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글로 써서 다른 이들로 하여금…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15 – 추가3 : 분양논란

이사를 온 이후에 옥성골든카운티의 역사를 살펴보았는데. 글을 쓸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이제 여유가 생기니 한번쯤 정리해 줄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2011년 10월 10일 중앙일보는 “전주 중인동 전원주택형 옥성골든카운티 분양” 제목으로 분양에 대한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2011년 11월 17일자 전북일보 기사를 보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지 3일째 오후 세시까지 1만7천명이 다녀갔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옥성골든카운티는 64~66㎡형(공급면적) 56세대, 91㎡형 84세대, 103㎡형 A타입…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4 – 추가2 : 주차문제

전주의 남쪽에 있는 모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옥성골든카운티는 아파트를 투자가치로 보는 사람들에겐 그저 별로 가치가 없는 그런 아파트이지만, 15개월째 살고 있는 나로선 매우 만족하고 사는 곳이다. 그 가운데 과연 불편함이 없을까? 물론 처음에 적어 두었던 “옥성골든카운티 4 – 단점은?” 이야기에서 이미 적은 바 있는 주차문제를 좀 더 자세히 적어두려고 한다. 우리 아파트의 공식 주차대수는 “1.24대/세대”이다. 예전에 아파트에 비하면 공식…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