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선일보 종이신문에 “퇴직 후 社會 貢獻(공헌), 철저한 준비와 각오 있어야“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있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직장인은 누구가 정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의 인생에 유한하기 때문에 내세에 대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요즈음의 추세라면 퇴직하는 나이는 예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훨씬 건강하고 젊다. 그만큼 퇴직 후에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퇴직 후 ‘봉사활동이나 하며 살지 뭐’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이 주는 내용이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각오 없이는 퇴직 후 봉사활동도 쉽지 않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내 주변의 정년하신 분들을 보면 계속해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집에서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고, 봉사활동을 다니시는 분들도 있다. 각자의 나름대로의 퇴직 후의 삶을 살고 계시는 듯 하다. 우리 삶이 늘 준비하고 살아가듯이 정년도 준비하고, 정년 후의 삶도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을 대신 해 때론 여유와 낭만도 필요할 것이고, 때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도 하려고 할 것이다.
이제 화살을 내 자신에게 던져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인터넷 조선일보 보기] 같은 내용의 기사가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