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blog)

By | 2017년 7월 1일

한글 위키백과에서 “블로그”의 정의를 찾아 본다. 블로그(blog 또는 web log)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들의 모음(a discussion or informational website published on the World Wide Web consisting of discrete, often informal diary-style text entries [“posts”]“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인다. 그러나 글쓴 시간을 수정할 수 있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시간을 고쳐 글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여러 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 사람 혹은 몇몇 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blogger)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1인 미디어’라 부른다.

나는 20년 전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주로 게시판 형식의 툴을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간혹 그냥 페이지만 보도록 한 적도 있지만 주로 게시판 형식을 사용해 왔다. 특히 캐나다 핼리팩스의 삶의 준비과정에서 부터 현지에서의 삶 까지 다양하게 적어 두었던 홈페이지 역시 게시판 형태였다(지금은 도메인도 버리고 자료도 없다. 다만, 두 권의 책으로 묶어 두었을 뿐이다).

2009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 워드프레스(WordPress)라는 툴을 이용하여 운영하여 왔다. 그러던 중 2016년 11월에 서버가 고장나면서 모든 자료를 날릴 뻔 했으나 기존에 백업을 받아놓은 자료까지 살려냈다. 약 한달 정도의 자료는 모두 소실되었다. 그리고 서버를 운영하지 않고 웹호스팅을 통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과연 언젠까지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끔 던져 본다. 그것에 대한 답은 블로그의 본질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블로그의 본질은 바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들의 모음”이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있고, 그것을 글로 쓰는 순간까지는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웹상에 올리는 글들이지만, 나는 시간이 될 때 마다 글들을 책으로 옮겨 놓고 있다. 그 일이 결코 만만치 않지만 언젠가 웹상에 글을 올리지 못할 때가 올 때는 대비하기 위함이다. 훗날 다른 사람의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적어 놓았던 글들을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따라서 블로그의 글들을 계속 책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 블로거, 블로깅

블로그나 Social media에서 가장 조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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