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Notes 5

By | 2020년 6월 2일

아이패드를 구입 후 필기용 앱으로 “GoodNotes 4″를 사용해 왔다[관련글 보기]. 그러던 중 GoodNotes 5로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에서 업그레이드와 유료화되고, 또 4버전이 지워진 경우 다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이전 버전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유는 모른다.

따라서 한참동안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한동안 일기를 써서 책으로 묶어 둘 정도로 열심히 적었지만, 과감히 “GoodNotes 4″를 버린 것이다. 그러다가 요즈음 그림 앱인 Procreate를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메모할 수 있는 앱이 필요했다. 기본앱인 Notes는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에서 구입했는데, 맥에서 다시 구입해야 한다. 그냥 오늘 맥에도 새롭게 구입했다. 연동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던데 실제로 연동이 되질 않고 이중으로 결제가 된다.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GoodNotes에서 기록을 하는 중이다. 도대체 몇살까지 메모를 하게 될까? 나이가 들면 더 많이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기억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검색기능이다. 글씨만 어느정도 써놓으면 필기해 놓은 글자들이 검색이 된다는 점이다.

4 thoughts on “GoodNotes 5

  1. 김은영

    교수님께서도 ‘한 ~~ 메모’ 하실 것 같다는 저의 추측이 틀리지 않았군요.
    대부분의 메모를 아이패드나 디지털 형태에 해두시는군요.
    그 방법이 일괄 정리정돈의 장점이 많을 듯 하네요.
    독서도 전자북으로 하시는지요?

    저도 메모 좀~~~ 좋아하구요, 도구는 공책입니다.
    몇 권의 노트가 되는데 어디에 뭐가 박혔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잊지 않으려고 수시로 뒤적거리는데 기억에 한계가 많습니다.
    독서 역시 종이책에 연필로 줄 좍~~쫙 그어야 안심이 되는 아날로그파 입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Reply
    1. 김형태 Post author

      ㅋㅋ
      책은 전자책을 보지 않습니다.
      책은 역시 침을 묻혀가면서 읽어야 하니까요. ㅋ

      한참 아이패드에 일기를 쓰다가…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제 아내는 꼼꼼하게 수첩에 적습니다.
      제가 물어보면 즉각 답을 해줍니다.

      몇년 몇월 몇일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요. ㅋㅋㅋ

      Reply
      1. 김은영

        “제 아내는 꼼꼼하게 수첩에 적습니다.
        제가 물어보면 즉각 답을 해줍니다.
        몇년 몇월 몇일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요. ㅋㅋㅋ”
        와~~ 머리에 통째로 사진을 찍으시는군요
        놀랍습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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