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 둘러보기

By | 2013년 10월 20일

Juke를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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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파일로 만든 내용을 다시… 텍스트로 옮겨 놓는다.

말로만 듣던 쥬크를 직접 보다

최근에 나오는 쥬크에 대한 리뷰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차를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국소적인 문제를 트집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리뷰들을 보면 그냥 까기위한 목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쥬크에 대하여 마냥 입바른 소리로 칭찬만 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보기드문 초소형 CUV로서의 새로운 컨셉의 자동차를 좀 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모습들이 안타까운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쥬크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로그를 구입하면서부터 쥬크가 수입되길 기다려왔으니 벌써 2년이 되었다. 물론 쥬크의 역사 자체가 짧기 때문에 국내에 쉽게 들러오리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기다려온 보람이 있다. 드디어 출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기다림의 지침이 나로 하여금 좀 더 차분하게 쥬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무언가에 한번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인 나로선 이렇게 더디게 출시된 것이 오히려 보약이 된 셈이다.

내가 쥬크를 마음에 둔 이유는 두가지이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초소형SUV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쥬크는 SUV가 아니다. CUV이다. 세단형이 아니라고 무조건 SUV라고 말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세단보다는 높지만 일반 SUV보다는 훨씬 낮은 포지션을 하고 있는 CUV이다.

매장에 전시된 쥬크를 처음 본 순간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아왔던 쥬크와 다르지 않았다. 사이즈도 내가 그동안 생각해 왔던 바로 그 정도였다. 물론 실내에 전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커보일 수 있겠지만, 내 머릿속에 있는 쥬크와 일치하였다. 함께 전시되어 있던 큐브와 알티마, 그리고 무라노와의 크기도 쉽게 비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기다려왔던 소형CUV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볼륨감이 매우 좋다. 물론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느낌의 바디라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보다 훨씬 더 근육질의 느낌이 난다. 특히 C필러에서 뒤쪽으로 흐르는 선이나 뒷유리창아래에서 번호판쪽으로 가는 부분에서 더욱 그렇다. 그리고 지붕(루프)의 옆쪽라인도 상당히 두터운 느낌의 라인이 인상적이다.

쥬크를 쥬크스럽게 하는 앞면
쥬크의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말하는 첫번째 이유가 앞모습이 아닐까? 특히 본넷 위로 올라앉은 길게 찢어지는 듯한 눈 모양을 하고 있는 깜빡이등의 위치가 더욱 그렇다. 파격적이면서도 저돌적이다. 또한 본넷에서 휀다로, 앞범퍼에서 휀다로 흐르는 둥근 바디라인은 전체적인 쥬크의 질감을 잘 나타내고 있다.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만들다 보니 손해보는 부분도 있다. 만일에 차의 앞모서리를 충돌했을 때는 범퍼와 본넷, 그리고 휀다까지 한꺼번에 먹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디자인이다. 이런 측면에서 사고시 비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뒷범퍼 부분도 이런 부분에서는 취약한 부분이다. 그리고 앞그릴의 양쪽의 구멍난 구조는 쥬크와 어울리지만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다. 블랙이면서도 좀 더 고급스러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균형이 잘 잡힌 옆라인
쥬크의 옆라인을 보면 기아자동차의 쏘울도 저렇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었다. 쥬크는 C필러 뒤부분의 각도를 확실하게 함으로서 트렁크공간에 많은 손해를 보았지만 전체적인 차의 균형을 잘 만들어냈다. 내가 쥬크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로그와 무라노도 마찬가지이다. 트렁크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쥬크만의 매력을 잘 만들어내고 전체적인 균형을 잘 이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투톤 느낌의 사이드미러
바깥에서 보는 사이드미러는 투톤느낌이다. 이 느낌의 완성은 니스모(nismo) 버젼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일반모델의 쥬크에서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차에 비하여 생각보다 큰 사이드 미러의 진가는 운전석에 앉으면 나타난다. 운적석에서 느끼는 사이드미러의 사이즈는 매우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여성운전자들에게도 좋은 시야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이드미러는 큐브의 것과 동일해 보인다. Juke  2013년 10월 20일공간이 작은 트렁크 이미 잘 알려진 정보이긴 하지만 쥬크의 트렁크 공간은 매우 적다. 이 부분은 유튜브의 동영상리뷰에서 보아서 알고 있었서 그런지 그리 실망할 정도는 아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유모차를 갖고 다닌다면 불편하겠지만, MINI를 타고다니는 여성운전자라면 아마도 넉넉한 트렁크공감에 만족해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특히 바닥밑에 숨겨진 공간도 자질구레한 트렁크 짐들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이미 자랐고, 쥬크를 선택하는 이유가 아내의 차량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이미 로그를 통해 학습(?)되었기 때문에 그정도 공간이면 충분해 보인다. 트렁크 공간이 작은 이유는 짧은 휠베이스와 C필러의 디자인때문이겠지만 트렁크 공간을 포기할 만큼 쥬크의 디자인은 멋이 있다.

바퀴의 사이즈는 적당해 보인다
바퀴가 크다고 무조건 좋거나 멋진 것은 아니다. 쥬크의 사이즈에 비하면 충분히 큰 사이즈의 바퀴이다.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처음 디자이너들이 차를 만들어낼 때의 사이즈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들의 취향때문에 원래 붙어나오는 휠을 뻬고 더 큰 사이즈 또는 다른 다지안의 휠을 끼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까지 내 경험으론 원래의 제품보다 더 어울리는 휠을 본 적이 거의 없다. 물론 이것도 학습의 효과이겠지만 말이다.

좁은 뒷좌석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짧은 휠베이스는 뒷좌석의 공간을 작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지붕의 디자인도 뒤쪽으로 가면서 기울어진 형태이고 또 뒷유리팡의 각도가 많이 기울어져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뒷문의 손잡이까지 숨겨놓았으니(이것은 현대의 벨로스터와 비슷한 컨셉이다) 이 차의 목적자체가 너무 뚜렷해 보인다. 마티즈처럼 작은 차도 문짝이 4개 있어야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특이한 철학(?)은 이런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할 수도 있다(이것은 이미 벨로스터에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당연히 레그룸이나 헤드룸이 좁을 수 밖에 없다. 네식구를 가진 가장이 타기엔 부적합한 디자인임에 분명하다. 이 차의 성격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부분은 그저 단점으로만 보여질 수 있다. 쉐보레의 트랙스는 이런 부분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는다. 공간성이 더 좋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괜찮은 직물시트
10년전 카니발을 살 때 직물시트를 선택했다. 내 개인적으로 가죽을 싫어한다. 지금 타고 다니는 로그는 가죽이지만 그동안 가죽을 선호하지 않았다. 요즈음 나오는 직물시트를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직물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직물을 선택한 폭스바겐의 폴로나 골프의 직물시트와 비교해 본다면 재미있을 듯 하다. 물론 쥬크 SV모델의 직물시트는 S모델의 것과 다르다고 한다. 이번에 본 쥬크는 SV버젼이니 나중에 S버젼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쥬크의 A필러도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내가 처음 로그를 타면서 애를 먹었던 부분이 바로 A필러였다. 그러나 쥬크의 A필러의 위치와 앞유리의 느낌은 운전석에서 앉아 보면 로그보다 더 시원하다. 처음 앉아 보면서도 별 거부감이 없다.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사이드미러의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잘 확보된다. 다만 처음 쥬크를 타는 여성운전자라면 방석 하나를 더 깔고 앉는다면 차의 바디이미지 (body image, 차가 내 몸과 동일시 되는 것)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운전석에 앉으면 깜빡이등이 보이니 차량의 사이즈가 짐작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말이다. 운전석에 앉는 남성의 키가 185를 넘는다면 다른 선택(쥬크보다 더 남성적인 SUV)을 생각해 보길 권한다. 186가 넘는다면 헤드룸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쥬크는 태생이 CUV이다
앞문을 열고 타에 오르면 쥬크가 SUV가 아닌 CUV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승용차보다 약간 높은 좌석이다. 운전석에 앉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일반 SUV를 올라탈 때의 느낌과 많이 다르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타보면서 느낀 느낌은 괜찮다. 물론 뒷좌석은 상황이 조금은 다르다. 문 자체가 작다는 느낌과 레그룸이 좁아서 타고 내릴 때는 불편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큰 문제가 아닐 듯 싶지만, 아이들이 금방 커버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고려대상이다.

염려했던 센터콘솔
센터콘솔은 빨강계열과 회색계열 두가지로 나온다. 물론 이것은 차량 색상에 따라 달라진다. 그동안 사진에서 봐왔던 짙은 빨강의 느낌이 너무 플라스틱 느낌이면 어쩌나하는 염려가 있었다. 실제 보니 색상은 짙은 빨강이고 그렇게 싸구려스럽지 않다. 특히 단순히 센터콘솔만 본다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차량의 색상과 또 앞문 안쪽의 디자인을 함께 본다면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의 조합이다. 나중에 간단히 시승해 보았던 차량은 건메탈이었는데, 센터콘솔의 회색계열이었다. 내 개인적인 취향은 빨강계열의 센터콘솔이 쥬크와의 조합이 더 낫다는 생각이다.

열어봐도 잘 모르는 엔진룸
차를 보면 꼭 습관적으로 엔진룸을 열어본다. 그거 열어본다고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번에도 역시 엔진룸을 열어 보았다.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고 엔진위의 덮개가 있어서 좋다. 내가 타고 다니는 로그는 덮개가 없다. 본넷을 열어보니 한가기 거슬리는 것이 있다. 바로 윈도우 워셔액을 넣은 부분이 본넷위로 올라와 있는 깜빡이등에 의해 살짝 가려져 있다. 워셔액을 부을 때 워셔액 병을 거꾸로 세워서(박아세운다는 표현이 맞을 듯) 넣은 것은 힘들어 보인다. 그냥 잡고 부어야 할 듯 하다. 계획에 없던 시승을  하다   바쁜 일정으로 꽉차있는 10월은 내게는 매우 고단하다. 따라서 시승은 11월 중순으로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매장에서 쥬크를 살펴보고 떠나려는데 시승차가 들어온다. 40대 아줌마와 그 아들이 차에서 직원과 함께 내린다. 직원과 함께 시승차에 올라탔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실제 시승을 할 생각이 없었다. 차에 올라 시동을 켜니 갑자기 달리고 싶어진다. 직원에게 양해를 구했다(원래 시승을 하려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그게 원칙이다). 그리고 광주 프리마보터스에서 광주역앞을 돌아오는 2.5km 거리를 약 10여분 정도 주행을 했다. 나중에 주행후기는 쓰겠지만 여기엔 그냥 한번 둘러본 느낌만 간단하게 적으려 한다. 시동을 걸면 계기판의 바늘이 끝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자동차 리뷰 영상에서 보는 바로 그것이다. 실은 그것때문에 주행까지 해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compact CUV  Juke2013년 10월 20일Juke  2013년 10월 20일달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디자인이 역동적인데다가 실제 시동을 걸어보면 웬지 달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이런 느낌 처음이야!라는 카피와 일치한다. 실은 자중에 시승을 마치고 로그를 타고 국도를 오는 도중에 한참동안 그런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다. 쥬크의 영향으로. 2.5km를 달리는 삼각형의 도로이기에 예각(90도 보다 작은 각도)의 교차로에서 꺾어 보기도 했다. 나중에 고속도로를 달릴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 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하게 될 듯 하다. 일단 차가 1,600cc임에도 불구하고 내 느낌에 로그보다 훨씬 더 경쾌하게 출발하고 달린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무라노와 같이 묵직하고 힘쎈 느낌은 아니다. 아무튼 경쾌하게 출발한다. 매장에서 느꼈던 좋은 시야성때문인지 바로 도로로 끌고 나왔음에도 별 거부감이나 불편함 없이 그냥 오랫동안 운전해 왔던 차량처럼 그렇게 운전하게 된다. 시동은 버튼이다. 로그은 아직도 돌리는데 괜찮다. 옆에 탄 직원이 왜 네비나 아이콘에 관심이 없냐?고 묻는다. 아이콘(iCON)의 경우는 시내주행이기 때문에 노멀모드 이외에는 건드리고 싶ㅇ는 생각이 없었다. 또한 네비게이션의 경우는 내게 관심이 없는 분야이다. 다만, 소개를 한다면 8인치이고 차량의 터치방식이고, DMB오 블로투스를 비롯한 일반 운전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콘의 경우는 노멀모드와 스포츠모드, 에코모드로 구성되어 있고, 에어컨 등의 정보도 한눈에 보여준다.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면 당연히 스포트모드를 사용해 보게 될 듯 하다.

지붕이 있는 계기판
계기판 위에 지붕(?)이 있다. 사실은 매장에서 처음 운전석에 앉아있을 땐 몰랐는데, 조수석에 앉으니 지붕이 있다. 마치 덮개처럼 되어 있어서 손으로 눌러서 닫아보게 된다. 그러나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마도 이것을 처음 본 사람들은 꼭 닫아보려는 시도를 하게 될 것이다. 100% 확신한다. 계기판의 시야성도 매우 좋다. 또한 운전대의 각도조절(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계기판이 잘보이도록 조절하면 될 듯 하다. 어떤 신문에서 네비게이션이나 아이콘의 위치가 너무 낮아서 보기 힘들다는 글이 있던데, 그것은 뻥이다. 일반 매립형 네비게이션과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네빅게이션 아래에 있는 아이콘의 경우는 계기판과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위치에 있는 것이 맞다. 그 글을 썼던 기자의 차에는 나중에 대시보드 위에 단 네비게이션이 붙어 있을 것이다.

고작 2.5km를 주행하고 주행에 대하여 글을 쓰는 것이 조심스럽기에 이정도 적어 둔다. 느낌 아니깐~~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아왔던 쥬크를 직접 보고나니 머릿속에서 많은 것들이 정리가 된다. 파격적인 디자인이긴 하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다. 물론 그동안 멋진 디자인의 차량들이 소개되어 자연스럽게 학습된 효과도 있겠지만 쥬크의 디자인은 정말 멋지다. 아직 제대로 시승을 해보진 못했지만 그냥 둘러보기를 한 느낌이 매우 좋다. 균형이 매우 잘 잡히고 전체적으로 근육질의 느낌이 좋다. 공부도 잘하면서 몸짱인 그런 고딩같은 느낌이랄까? 가격이 발표된 이후에 난 쥬크에 점수를 90점 정도 매기고 있었다. 실제보니 93점을 주고 싶다. 많은 리뷰어들이 20-30대를 위한 차라고 표현한다. 물론 나도 동의한다. 쥬크가 패밀리카는 아니라는 것을. 그러나 난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쥬크는 쥬크라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타는 차라고 말이다. 차를 선택하는데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만일에 쥬크동호회 번개에서 2-대에서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쥬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번개를 말이다.쥬크를 직접 보면서 세가지 질문을 떠올렸다. 그동안 언론에서 보았던 까는 내용을 세가지고 축약할 수 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본다.

3 QnA

Q : 휘발류 밖에 없어요?
A : 걍…QM3 기다렸다가 사세요..

Q : 왜 이리 트렁크가 작아요?
A : 그냥 산타페 사세요..

Q : 왜 이리 옵션이 없어요?
A : 그냥 국산차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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