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적는 쓸떼없는 소리…

촌사람… 시골사람… 이런 단어들의 뉘앙스는 일단… 도시사람들의 비아냥이 묻어 있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시골에 살고 있구나’하는. 최근 둘째 아들의 입시때문에…. 정보가 필요한 저로선… 오로지 진학사와 메가스터디의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당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강자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감사할 일이지만… 피부에 와 닿는… Read More »

정시접수 2일째 서울권 의대지원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봅니다.

주원이의 원서접수를 앞두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부모로서 별로 해 준 것은 없지만, 그동안 관심이 없던 원서지원 분석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ㅋㅋ 주원이의 원점수가 평소의 점수보다 낮았기 때문에 처음에 눈높이와 자세를 낮추고 입시에 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제와 오늘, 주원이의 담임선생님과 학년주임선생님께서 계속 전화를 주셔서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제시해 주고 계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은 원서접수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놓았던… Read More »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며칠동안 진학사와 메가스터디의 온라인 예측 프로그램에서 점수분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진학사가 상당히 근접한 점수분포를 보여주어서 신뢰도가 좀 더 높아보입니다. 다만, 아직도 지원자의 수와 정원수가 일치하지 않아서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치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사이트가 잘 되어 있더라도. 다만, 현재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분포가 비교적 일치하는 표본이라고 생각하고 입시를 해야… Read More »

온라인 스토커…

저는.. 음악과 레코딩에 관련된 사이트에서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제게는 스토커가 있습니다. 아주 머리가 좋은 스토커입니다. 제가 글을 쓰면 거기에 저만 눈치채도록 비난의 글을 씁니다. 제가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를 준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전 아마추어이고.. 내 분야가 아니지만… 현재의 내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서…리뷰도 쓰고 정보를 공유하려고 애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사실이고 저의 가장 솔직한 마음입니다. 저는 음향전문가는 아니니까요.) 그러면… “그건… Read More »

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준 둘째 주원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시험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3년의 시간을 최선을 다한 주원이가 대견스럽고.. 부모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3년간 꾸준히 (굴곡이 저렇게 없을까? 할 정도로) 노력해준 덕분에.. 부모로서 별로 해 준것도 없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고 이야기”란 주제로 글을 쓰려고 머릿속에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물론 몇개… Read More »

8년만에 카메라 기변…

정확하게… 8년 만이다.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살던 시절… 2002년 10월에 구입했던… 소니 F717.. 당시 캐나다 달러로… 1,500불이었던 F717은 이제 연구실 책장에 디스플레이용으로 남게 되었다. 그 당시 내 지급된 한달 봉급이 200만원 정도였으니 정말 큰 돈이었다. 캐나다달러 1달러가 850원 정도였다. 그리고 1,500불에다가 15%의 세금이 붙기 때문에 실제로 150만원 가량 지출해야 했다. F717 구입한 첫번째 이야기, 2002년 10월 5일 F717를 구입했던… Read More »

Apple to Host ‘Back to the Mac’ Media Event on October 20th

애플에서 새로운 뭔가를 준비하는 듯 합니다. California의 company’s campus in Cupertino에서 열리는…이번 미디어 이벤트에서… Back to the Mac….. 이라는 제목과… 뭔가 심상치 않은… 로고를 내 보임으로써… 많은 유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습니다. 역시 애플답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뭘까요? 새로운 OS의 탄생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맥 제품의 라인업들의 재정비일까요? 아니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이… 끝날까요? 물론 지금의 상황에서…새로운 맥… Read More »

사람.

사람을 만나 보면 두 부류도 나뉘는 것 같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난 참 좋은 아내를 만났다. 감사할 일이다. 나의 인격으로 보면 과분한 그런 아내를 만났다. 아내를 볼 때 마다 참 인격적인 사람이다. 인격을 갖추었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지혜롭고 겸손함이..느껴지는 사람이다. 요즈음 주변에 나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강도나 도둑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간사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