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별명은 나다나엘…

토요일 아침입니다. 아이들은 늦잠을 자기로 작정했는지 쿨쿨자고 있습니다. 벌써 9시가 다 되어가는데 말입니다. 저는 몇시에 자던 상관없이 늘 6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합니다. 어젯밤에도 1시가 넘어서 잠들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아내에 대한 글이 하나 떠 올랐습니다. 이전에 캐나다에서 살던 때에 적었던 글입니다. 아침에 아내의 별명 “나다나엘”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 봤습니다.   써놓으지 꽤나 되는 글인데.. 그 글의 내용은… Read More »

iPad 출시 ③ iWork이 잘 돌아가려면…

아이패드는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의 확장판이다. 한가지 다른 점은 어플리케이션의 구동이 좀 더 원활하다는 것이다. 저를 흥분시키는 딱 한가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아이패드로 Keynote를 통한 강의(프리젠테이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이유만으로도 아이패드의 구매가치가 충분하다. 그러나 몇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첫째는, A4라는 중앙처리장치의 성능이 과연 Keynote가 무거워졌을 때 원할하게 돌아갈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데모에서 보여준 A4의 성능은 일반 넷북을 앞서는 것 같이… Read More »

핼리팩스메일 닷 컴 HalifaxMail.com 되살리다…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만 2년간 가족이 함께 살았던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서의 삶을 적은 사이트 HalifaxMail.com 을 되살렸습니다. 지난 12월에 서버를 정리하던 중 DB를 손상시키면서 모든 자료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핼리팩스메일 닷 컴의 모든 자료를 한달동안 복구했습니다. 3,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서 저의 기록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자료를 옮기면서 Open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만 볼 수 있었던 자료들을 공개한 셈입니다(그러나 글을… Read More »

iPad 출시 ② – iPad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한가지…

다른 것들이야…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의 확장선에서 이해하면 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다렸던 기능이 바로 이겁니다. 문제는 iWork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구동이 아이패드안에서 될 것은 분명합니다. 곧, iPad버젼의 iWork의 어플리케이션들이 낱개로 판매된다고 하니깐…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이패드에서 직접 LCD Projector로 연결이 되느냐?하는 문제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확실히 된다면 아이패드를 무조건 구입해야 합니다. 출시되자마자. 다만, 30핀 컨넥터와 LCD Projector를… Read More »

애플 태블릿(Tablet)의 루머들

내일 새벽(한국시간) 3시면 아마도 모든 베일이 벗겨질 것입니다. 그동안 무성했던 모든 소문이 확연하게 눈에 보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Tablet에 왜 사람들이 그리 열광할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폰 이후에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타블릿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12월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1월말이면 새로운 제품을 내놓거나 기존 제품의 새로운 라인업을 해왔던 애플에 대한 기대일까요?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차기 제품으로 타블릿을… Read More »

프라이버시냐? 안전이냐?

퇴근하는 길에 차안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 중 공항내 검색기인 “전신투시기” 도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미 인터넷 뉴스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던 것인데, 국내 공항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라는 뉴스이다. 안전사고의 대비책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것인데, 전신이 적나라하게 스캔되는 것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떠오르게 되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냐? 안전이냐?하는 문제이다. 911 사태 직전에 캐나다 핼리팩스에 도착했던 저와 가족들은 911이 얼마나 끔찍한 사고였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 Read More »

방학은 학기 중 보다 더 바쁘다

지인들은 제게 묻습니다. “방학이시죠?”라고. 일반적으로 방학이 되면 중고등학교 교사나 대학의 교수들은 집에서 쉰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저의 경우도, 의과대학교수이지만 병원에서 진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방학이 더 바쁩니다. 이번 방학 뿐만 아니고 늘 그렇게 살았습니다. 일이 없으면 일을 만들어서라도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랄 때 눈썰매장 한번 데려가지 못한 것이 늘… Read More »

OS와 Web browser 사용자 분포

한국에서의 분포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http://marketshare.hitslink.com/default.aspx 에서 내 놓은 분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맥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OS C 10.6 Snow Leopard를 사용하고, 간혹 윈도우즈 XP가 깔린 PC에서 은행업무를 보곤 합니다. 웹브라저는 주로 Firefox를 사용중입니다.

연말정산

연말정산의 계절(?)입니다. 해마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는 서류와 함께 제출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본인이 직접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연말정산에 관련되어 직접 입력을 합니다. 입력하기 전에 몇가지 일만 하면 됩니다. 첫째는, 국세청에서 자신의 자료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내역, 보험료, 연금저축 등 모든 자료가 거기에서 확인하고 프린팅 합니다. 둘째로, 기부금 등은 직접 서류를 해당기관에서 떼어와야 합니다. 저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