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할텐데…
잔소리를 하고 나면 꼭 드는 후회와 비슷한 아쉬움이다. ‘알아서 잘 할텐데…. 내가 왜 잔소리를 했지?’ 라는 아쉬움 말이다. 어제 의예과 1학년, 말그대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시간동안 강의를 하고 나서 드는 아쉬움이다. “자기이해와 개발”이라는 수업시간에 특강형태로 한시간 동안 수업을 했다. 담당교수가 출장이 있기도 했고, 그동안 2년동안 수업을 했기도 했기 때문이다. 강의주제는 “의대교육과정에서 학습법” 이다. 이런 것을 강의한다는 것 자체가 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