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6

비오는 휴일의 덕진공원

By | 2016-09-16

추석명절 3일째,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김형태가 세차하면 비온다”는 전설(?)이 어김없이 맞아 떨어진 날이다. 비 때문인지 날씨가 꽤나 쌀쌀해졌다. 점심식사 후에 찾아간 덕진공원은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찾는다. 우산을 쓰고서도 120여장의 사진을 아이폰에 담았다. 그 중 10장만 추려냈다. ‘날씨가 좋았으면…’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만일에 비가 오지 않았다면 이런 멋진 광경들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함께 간 아내가 탄성을 내지른다. 가을비가 비오는 휴일에… Read More »

핼리팩스의 기억을 더듬다

By | 2016-09-16

추석명절 휴일 3일째, 점심을 먹고 핼리팩스(Halifax, NS, Canada)의 추억을 더듬고 있다. 우선 온라인상에서 핼리팩스한인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아직도 우리집 IP로는 접속이 안된다. 이유는 몇 개월전에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누군가 질문을 올렸길래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교회예배에 대한 질문이었음)을 했는데, 바로 내가 접속하기 위해 사용한 IP를 차단을 해 놓았다. 그런 이유로 게시판을 읽지 못한다(물론 읽는 방법은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읽을… Read More »

페이스북 2016년을 한 권의 책속에 담다

By | 2016-09-16

며칠전부터 글을 올리지 않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 앞으로 페이스북을 하지 않을 생각이기 때문에 오늘 2016년 올해에 올렸던 모든 글을 모아서 책자로 만들었다. 페이스북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주는 볼로그(Bollog)라는 회사를 통해서이다. 볼로그는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책으로 묶어 준다. 가격은 좀 쎈 편이긴 하지만 편리하기 때문이다. 자동으로 편집된다는 점이 그저 신기할 뿐이다. 이미 나는 두번에 걸처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모든 페이스북 글들을 세… Read More »

페이스북에 글을 쓰지 않고 있다

By | 2016-09-16

작년 11월말, 나는 페이스북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올해 2월에 다시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페이스북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번에 쓴 글 “블로그를 닫을 것인가?“에서 페이스북을 떠나겠다고 적은 바 있다. 그러나 완전히 떠나지는 못하고 있다. 즉, 탈퇴는 하지 않고 글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페친들이 올린 글을 보러 다니지도 않는다. 그건 일종의 관음증이다. 그럼에도… Read More »

어머니와 동물원 산책

By | 2016-09-14

전주 동물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와보고 오랜만에 와보는 곳이다. 옛날 기억이 별로 안나서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오전에도 어머니의 산택을 위해 아파트를 걸었는데, 차도 계속 다니고(역주행 차량까지), 무료한 산책이라 동물원을 선택했다. 집에서 출발해서 산책 후 돌아오기까지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원래의 목적대로 어머니의 걷기운동이 어느 정도 되었다. 전체를 다 둘러 볼 수 없어서 입구에서 오른쪽… Read More »

인생은 누구나 “초보”

By | 2016-09-14

오전에 어머니의 걷기운동을 위해 아파트 우리동과 앞동 사이에 있는 주차장으로 갔다. 일방통행인데다가, 한번 주차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곳이다. 우리동(우리동 앞엔 두 줄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이미 존재한다)에선 약간 떨어져 있고, 앞동 입장에서는 뒷쪽이기 때문이다. 30여분간을 걷는 동안 세 대의 차량이 역주행을 한다. 한 대는 그냥 역주행으로 들어와서 반대방향으로 세운다(제대로 된 방향이면 모두 전방주차만 해야 하는 구조인데,… Read More »

어머니와 한옥마을 산책

By | 2016-09-13

시골에서 택시로 전주까지 올라오신 어머니와 한옥마을 산책. 도착하신 후 점심을 드시고 피곤해서 바로 주무셔서 한시간 쯤 지나 깨어서 한옥마을로 향했다. 계속 집에만 계시면 저녁식사 때까지 소화도 잘 안되시거나 때론 위장장애가 발생 할 수 있어서, 운동도 시킬 겸 해서 모시고 나간 것이다. 오실 때 실버카(노인들이 밀고 다니는 유모차)를 가져오시라고 했기 때문에 차에 싣고 한옥마을에 갔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설 유료주차장이 한가하다.… Read More »

지도학생 모임

By | 2016-09-12

지난 초여름에 지도모임을 한 후 약 4개월만의 모임이다. 오늘은 진미반점의 물짜장과 탕수육을 먹기로 했다. 다음은 담양숯불갈비를 먹으러 갈까 예정하고 있다. 오늘은 휴가 중인 졸업생 인턴도 참석해서 모두 여섯명이 왔다. 의예과 2학년의 지도학생이 없으니 순수 학생은 5명이다. 나까지 포함해서 7명이 탕수육과 진미반점의 물짜장x4, 간짜장x2, 볶음밤x1를 주문해서 먹고, 한옥마을로 향했다. 무더웠던 여름 한옥을에 산책을 가면 들렀던 리치망고에 들러 망고쉐이크를 사가지고,… Read More »

블로그를 닫을 것인가?

By | 2016-09-11

둘째 아들이 페이스북과 블로그 활동을 접으라고 강력히 권고한다. 페이스북의 경우, 일상의 삶을 페친들과 나눈다고 하지만, 글의 내용이 포장(확대나 축소, 왜곡 등)이 될 수 있고, 글을 쓴 후에 페친들의 반응에 대하여 민감해지거나 중독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란다. SNS에 경쟁적으로 자극적인(읽는 사람들의 관심과 반웅을 올리기 위한) 사진과 글을 올리기 위하여 비정상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도 모두 같은 맥락이다. 타인들의 반응에 너무… Read More »

“선물”에 대한 생각들

By | 2016-09-11

김영란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모른다. 대충 ‘과한 뇌물성 또는 청탁성 선물을 법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 깊이 알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오늘 밤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내 블로그에 “선물”에 대해 검색해 보기로 했다. 이미 2014년 1월 28일 설명절 무렵에 적어 놓은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지금의 내 마음과 똑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인척을 찾아가며 선물을 가져가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