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되기 ⑩ 쉬는 시간을 가져라

부모도 인간이다. 기계가 아니다. 아이들의 양육도 교육도 필요하지만 자신도 중요하다. 자녀양육으로 인해 지친 신심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밖에서 일을 하는 엄마들에겐 회사일과 살림, 육아, 거기에 남편의 내조까지 해야 하는 한마디로 중과부적의 일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늘 “한국에서 여자로 사는 것은 힘들 일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물론 남자들도 결코 쉽지 않은 삶이다. 그러니 육아에 대한 부담은 커지기만 하고…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⑨ 합리적이고 일관된 부모가 되라

부모도 자식앞에서 항상 합리적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세상의 기준을 배워간다. 부모의 거울인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합리적인 사람으로 커가는 것이다. “합리성”과 더불어 부모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바로 “일관성”이다. 합리적인 부모란 사리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녀에 대한 태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⑧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

“아이의 미래, 아빠 하기에 달렸다”(김근규 저)에는 “10분 육아론”이 나온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하루에 10분씩만 놀아주어도 아이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주어 그들이 불안감과 조초함을 내려놓고 유쾌하게 세상과 부딪히는 법을 배운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아빠의 3분 육아”(오타 토시마사 저)에서는 하루에 3분만 놀아주어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0분과 3분… 수치상으로 보면 가능한 일인데 과연 한국의 각 가정에는 어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⑦ 행복한 부부가 되라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좋은 아빠와 엄마가 되는 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부모가 되기 전에 부부가 먼저 되었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삶 뿐만 아니고 부부로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자녀양육이나 자녀교육 때문에 부부가 싸우곤 한다. 양육이나 교육에 대한 철학이나 방식에 대한 서로의 차이를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몰랐다가 실제 아이를 낳고 양육하면서 알게된다. 그러인한 부부싸움이 발생하곤 한다. “왜 그렇게 놔 둬?”…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⑥ 칭찬의 말을 아끼지 마라

우리는 칭찬에 인색한 문화속에 살고 있다. 작은 일이나 하찮은 일처럼 보이는 것이라도 아이들이 수행하는 일들에 대해 부모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물론 그런 일들이 칭찬을 받아야 할 긍정적인 일이면 말이다. 또한 다소 부족한 일에도 용기를 주어야 한다. 사실 그게 쉽지는 않다. 워낙 1등 중심의 문화이다 보니 2등 아래의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⑤ 아이들이 행동을 이해하라

세살짜리 아이가 물건을 들고 다니다 늘 떨어뜨린다. “넌 맨날 왜이래?”라고 야단을 친다. 그 아이는 또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떨어뜨린다. 세살짜리 아이가 거실을 뛰어다닌다. 아랫층에서 몇번을 올라와서 문제를 제기한다. 그 때 마다 엄마는 짜증을 내며 야단친다. 그런데 아이는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먼저 물건을 떨어뜨리는 아이의 경우이다. 이 아이는 아직 신경계통과 근육계통이 제대로 발육하지 않았다. 이 나이의 아이는 당연히 물건을…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④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라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중에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대부분은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의 표현이 부족해서 그렇다. 때로는 표현의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하다. 아이들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는 부모를 원한다. 때로는 굳었다가,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변화무쌍한 얼굴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얼굴의 미소가 필요아다. 포옹은 매우 중요한…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③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라

착한 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하던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보면 부모들은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순간 좌절감과 함께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물론 이것이 꼭 자녀들의 행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자녀라면 더욱 그렇다. 일단 소리부터 질러 아이들의 행동을 제어하려는 부모들이 많다. 문제는 그 소리를 지르는 일이 일상화되면 교육의 효과는 없고,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진다. 더우기 큰 문제는 자신은 더욱 큰…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② 분명하고 확실하게 표현하라

아이들은 이제 세상을 배워간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던 것이 조금은 사회화가 되어과는 과정에 있다. 따라서 아이가 새롭게 만나며 부딪혀야 할 수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부모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가 그 말의 뜻을 알아 들을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아이가 말의 뜻을 이해하지…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① 좋은 롤모델이 되라

부모로 사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한다. 좋은 부모되기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아니 이미 몇몇 글에서 말한 것들도 있음)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번호를 붙여 보았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좋은 모델이 되라”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제목으로 시작해 본다. 아이들은 스폰지와 같다.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배운다. 친구들의 말과 행동도 그대로 따라하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