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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By | 2016-01-11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의 조합으로 인해 요즈음 시간이 나는대로 사람 얼굴을 그리고 있다. 그린다기 보다는 베끼는 수준이다. 아직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사진을 바닥에 깔고 그려보는 것이다. 애플 펜슬을 구입하기 전에는 손가락으로 대충 라인만 그려서 그림을 그려냈다. 그 그림의 느낌도 매우 좋다. 그리고 애플 펜슬이 도착한 후에는 처음엔 붓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2주전… Read More »

첫눈이 폭설

By | 2015-11-27

어제 아침에 내렸던 눈은 하루종일 폭설이 되어 내렸습니다. 밤늦게까지 눈은 그렇게 펑펑 쏟아졌습니다. 오전에 잠깐 헤어샵에 갔다가 엄청난 눈을 만나고 오후에, 저녁에, 밤에 반복적으로 폭설을 경험했습니다. 어제는 눈길을 무려 8km가량 걸어야 할 상황들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모두 합친 거리를 말함). 그렇다고 눈길에 대비해서 복장이 너무 허술한 상태에서 걸었으니 버거운 하루가 되었던 셈입니다. 길에 뿌려진 눈들은 차량운행으로 인해 비교적 잘 녹았습니다.… Read More »

첫눈이 내렸습니다.

By | 2015-11-26

보통 7시반 정도에 집을 나서는데 오늘은 늦게 출발했습니다. 새벽부터 흰눈이 내리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출근을 운전하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아내를 ride하기로 해서 더욱 늦어졌습니다. 그런데 밖에 나가니 눈이 멈추었고 녹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의 날씨라서 차 위에 쌓인 눈은 그대로 있지만 아스팔트 위에 있는 눈들은 이미 녹기 시작합니다. 눈을 열심히 치우고 아내를 기다리는데, 밖으로 나온 아내가 운전을 하고 가겠다고 합니다.… Read More »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는 이번 겨울…

By | 2014-12-13

어젯밤에 교회를 가려고 집을 나설 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교회에 도착할 무렵 폭설로 변했다. 그렇게 시작한 눈은 자정이 넘어서도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온세상이 눈으로 덮혔다. 진도에 갈 예정이었으나 이내 포기했다. 아침식사를 위해 파리바게트까지 걸어갔다 오는 길에 보니, 도로가 얼어 있고 차들은 엉금어금 기어간다. 사람들도 조심스럽게 걷는다. 평소보다 사람도 적다. 차량도 적다. 아침식사 후에 자동차 위에 쌓은 눈을 치우는데… Read More »

[어릴 적에. 92] 버스가 끊겼어요

By | 2014-09-23

우리집 앞을 지나는 버스는 진도읍을 출발하여 오일시(5일 장이 서는 마을이름)를 거쳐 세등까지 온다. 세등에서 Y자의 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벽파진을 가게 되고 왼쪽으로 가면 녹진항을 가게 된다. 우리동네 앞을 지나는 버스는 당연히 진도읍과 녹진항을 오간다. 그런데 가끔 버스가 끊기는 때가 있다. 바로 겨울이다. 추운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세등에서 Y자로 갈라진 왼쪽길을 내려오지 못한다. 세등은 작은 재(언덕)이다. 지금은 길도… Read More »

추운 겨울에는 핼리팩스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By | 2013-01-05

핼리팩스(Halifax)는 제 인생에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만 2년간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곳에서의 2년의 삶은 저와 제 가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쉬운 시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핼리팩스의 삶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추운 겨울, 영하 35도(체감온도 영하 45도)의 추위도 문제가 되지… Read More »

온 세상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By | 2010-12-27

밤사이에 또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내린 눈 위에 다시 내린 눈은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출근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힘들었지만, 출근 후 학교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물론 위에 사진은 카메라 사진이 아닌 아이폰으로 찍은 것입니다만. 햇살이 올라오자 나뭇가지 위에 있는 눈들이 쏟아져 떨어지는 그런 오전입니다. 여러가지 복잡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밀린… Read More »

오늘 처럼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엔…

By | 2010-03-09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난 눈이 쌓였습니다. 어젯밤 눈이 쌓이는 것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일찍 샤워를 끝내고 중무장(?)을 하고 주차장에 나갔습니다. 지하주창장이 없는 우리 아파트의 특성상 이런 날 아침에는 자도차 위에 쌓인 눈을 치우거나 자동차 유리의 얼음을 긁어내야 합니다. 시동을 걸고 제 차의 눈을 치웁니다. 지붕에 있는 눈은 대충 치웁니다. 아내의 자동차에서 꺼내온 눈긁개(?)로 얼음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