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여름

창문을 통해 넘어오는 가을바람

By | 2018-08-17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부터 밤공기가 시원해졌다. 그리고 창문으로 시원한 가을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그렇지만 낮에는 많이 더울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부터 밤에 가을벌레들이 울기 시작했다. 섭씨 36~37도를 기록하는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벌레들이 그렇게 가을소식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어젯밤부터는 가을바람이 “이제는 가을이예요”라고 외치는 듯하다. 어제는 텃밭에 남아있는 꽃 중에서 채송화과… Read More »

가을이 오고 있네요

By | 2018-08-13

아직도 날씨는 덥지만, 이미 새벽에 벌래들의 울음소리는 가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아직도 에어컨을 켜고 자야하는 높은 기온이지만, 벌레들이 먼저 가을을 데려왔습니다. 오늘도 낮기온은 섭씨 37도까지 올라갈 예정이며, 목요일까지 38도, 37도, 36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요일부터 33도 이하도 떨어진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은 산에서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어젯밤에는 창문을 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습도가 높긴 하지만 에어컨 바람보다는 더 낫습니다. 특히… Read More »

섭씨 39℃

By | 2018-08-01

조금 전에 ‘행정안전부”에서 비상경고 문자와 함께 비상벨이 울린다. “전국에 폭염경보 발효 중,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절대 유의바랍니다.”라는 문자이다. 섭씨 39℃ 이것이 현재 전주의 날씨이다. 서울도 관상대 관측 이후 최고의 날씨라고 한다. 도대체 비도 오지 않고, 연일 땡볕이 계속되고 있다. 글을 쓰던 중, 내 블로그를 검색을 해도 여름날씨에 대한 글이 하나도 없다.… Read More »

석양이 예쁜 2017년 8월

By | 2017-08-26

2017년 여름은 정말 더웠다. 여름이 시작되자 가뭄이 심하게 왔다. 농촌에서 논바닥이 드러났다. 그러다가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더위가 계속되었다. 정말 더웠다. 작년에는 켜지 않았던 에어컨을 며칠간 켜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장마처럼 비가 왔다. 늦은 장마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렇게 비가 온 후에 보여주는 하늘은 너무 예쁘다. 아침에도 예쁘고 낮에도 예쁘다. 그리고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준다. 저녁을 먹고나서 설거지를 할 때면… Read More »

장마철(the rainy season )

By | 2017-07-08

장마는 6월 중순(혹은 하순)에서 7월 하순(혹은 8월초)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장마철은 장마가 지속되는 기간을 말한다. 흥미로운 것은 장마, 장마철은 모두 순우리말이다. 한자로 표기가 되지 않는다. 토요일인 오늘 매우 기온과 습도가 높다. 지금 저녁 7시 20분이 지났는데, 온도는 섭씨 26도이고, 습도는 90%이다. 설거지 해놓은 식기들이 잘 마르지… Read More »

더운 여름 그리고 에어컨

By | 2016-08-10

요즈음 뉴스에 전기세의 누진세에 대한 보도가 많다. 이유는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가 화두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누진세”이다.  전기사용의 누진세는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요금이 올라가는 누진과금적 구조의 세금제도를 말한다. 즉, 많이 사용할수록 더 많이 세금을 내게하는 제도로 전기의 사용량을 제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 여름처럼 무더운 여름이면 에어컨을 켜지 않고 사는 것은 쉽지 않다. 이미 시원하게 사는… Read More »

창문너머 들어오는 가을바람을 느낀다

By | 2015-08-04

새벽에 일찍 깼다. 밤사이 창문을 열고 자고 있었는데, 창문너머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함을 너머 약간 차가운 바람이다. 10여일 동안 여름 땡볕으로 인해 무더웠던 여름이 벌써 지나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물론 낮에는 당분간 뜨거운 여름이 계속 되겠지만, 이제 새벽을 가르는 공기는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바람을 찍을 수 없어서 거실에서 바깥을 향해 아이폰 셔터를 눌러 본다. 바람을 카메라에… Read More »

인생의 계절

By | 2014-10-13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우리의 인생에 빗대어 이야기할 수 있다. 사계절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 삶의 활력소이다. 어느 특정 계절안에서 산다면 우리의 삶은 아마도 밋밋한 삶이 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4계절의 특징은 우리 삶을 대변하기도한다. 봄은 인생의 시작이며 성장의 과정이다. 자연이 온통 겨울잠에서 깨어나 갓 푸른 잎사귀들을 만들어내고, 때론 예쁜 꽃들을 피어낸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기도 하고, 한없는… Read More »

[어릴 적에. 14] 아이스께끼

By | 2014-09-15

무더운 여름, 지금보다 더 무더웠던 시절엔 역시 우물가에서 하는 등물과 저수지에서 수영하는 것, 그리고 시원한 수박이나 수박화채가 여름을 잊게 만드는 것들이었다. 그 시절에도 여름이 되면 기다리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아이스께끼 장수”였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문구점 앞에 폭이 좁고 길다랗고 위에 무거운 드라이아이스를 담은 고무주머니로 덮은 아이스박스통이 설치되었지만, 그 전만 해도 아이스크림은 아이스께끼 장수가 와야만 사먹을 수 있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