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아이패드 프로 (5) 애플 펜슬을 기다리며

12월 7일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커버, 애플 펜슬(Apple Pencil)을 주문했다. 바로 다음날 스마트커버와 아이패드가 출고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12월 9일에 스마트커버가 도착했다, 다음날인 10일에 아이패드가 도착했다. 나는 아이패드를 사용한지 아직 1주일이 채 되지 않았다. 아주 오랫동안 사용해온 느낌이었는데, 아직 5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 오늘 애플 사이트에 들어가 주문상황을 보니 애플펜슬은 1월 8일~14일 사이에 배송될 것이라는 내용만 있다.… Read More »

여러분은 제 블로그가 어떻게 보이십니까?

NetMarketShare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의 인터넷 사용자들의 OS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얻을 수 있다. Mac 사용자가 거의 없는 한국에선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익스플로어(윈도우즈 환경 기반)를 사용할 것이다. 갑자기 인터넷 사용자의 웹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간단하다. 윈도우즈 PC에서 나의 블로그를 보면 블로그의 모양이 정말 예쁘지 않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만일에 이 글을 읽는다면 여러분의 컴퓨터 화면에서 아래의 그림과 같이… Read More »

반복적인 구글링

간혹 구글에서 “김형태교수”를 검색한다. 혹시 내 블로그에 올린 그림이나 사진 중에 문제되는 것은 없는지를 점검해 본다. 1여년전에 발생했던 저작권과 관련된 아픈 기억 때문이다. 이렇게 검색해서 혹시 링크나 올린(저작권을 표시한) 사진 중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이 있으면 삭제한다. 그 사건 이후에 사진을 올리거나 하지 않지만 말이다. 이전에 올렸던 사진들 중 아직도 검색되는 것들이 있다. 당시에 구글에 요청을 해서 검색자체가… Read More »

아이패드 프로 (4) App “Adobe Draw”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그림 그리기”이다. 그것을 위해 애플 펜슬을 주문했으나 애플 펜슬은 1월 10일경에 올 듯 하다. 기다리는 동안에 나는 몇몇 App에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그림 그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툴 보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과 예술성이다. 나는 그저 아이폰6s plus에 그림을 그리다가 단순히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다. 나에게 예술성이 있는지 잘… Read More »

아이패드 프로 (3) 도착 그리고 세팅

아이패드 프로가 도착했다. 스마트커버가 수요일에 도착하고, 금요일에 도착한다던 아이패드가 목요일에 도착했다. 포장을 뜯고 켜보고 그저 신기하다는 듯이 몇가지 기능들을 살펴본 후에 서울에 출장을 갔다. 아이패드는 크다. 이미 지난번에 이마트안에 있는 애플매장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실행을 해봤기 때문에 크기에 놀라진 않았지만 아무튼 크다. 가장 큰 아이폰인 아이폰6s plus과 비교해도 거대하다. 아이폰4와의 비교는 정말 대단하다. 화면이 시원하다. 물론 크기 때문에… Read More »

아이패드 프로 (2) 스펙에 대하여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시판중인 아이패드 중 가장 크고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조만간에 더 성능이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이지만 2015년 12월 현재로선 그렇다. 결국은 이런 스펙들은 별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현재를 기점으로 스펙을 기록해 두려고 한다. 몇년이 지나면 웃음이 나올 스펙이 될지로 모른다. Retina 디스플레이는 12.9인치(대각선)의 큰 화면을 갖고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 와이드스크린, Multi-Touch 디스플레이,  2732×2048… Read More »

아이패드 프로 (1) 아이패드를 주문하다

(이 iPad Pro는 2015년에 발매된 1세대 아이패드임. 2021.10.23. 추가로 적어둠.) iPad Pro는 대형화면의 아이패드(12.9인치)이다. 화면 크기로 보자면  그 다음을 잇는 것이 iPad Air 2(9.7)와 iPad air(9.7)이고, 가장 작은 미니 시리즈는 iPad mini 4(7.9), iPad mini 2(7.9)이다. 사실 아이패드는 액정의 사이즈로 선택의 기준이 되면 안된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목적과 맞아야 한다. 사실 오랫동안 고민했다. 나는 이런 것을 사면서… Read More »

프랑스영화, “러브 인 프로망스”

프랑스영화를 떠올리면 늘 불편했다.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는 진행과 화면, 그리고 결말 때문이다. 이러한 프랑스영화의 특징은 늘 프랑스 영화를 기피하게 만들었다. 최소한 나에겐 그랬다. 몇주전에 영화사이트에서 프랑스영화 하나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글을 써놓은 것으로 생각하고 잊고 있었다. 아침에 글을 찾아보니 영화를 본 직후에 적지 않은 듯 하다. 아침에 생각이 나서 이 영화에 대해 적어두려고 한다. 배경은… Read More »

이상한 나라의 언어씨 이야기

19세기부터 20세기 사이에 수많은 인공어를 만들고 배포하려는 노력들이 있었다. 그들에겐 “공통된 언어”의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언어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담은 것이다. 일단은 언어의 종류에 놀라고, 또 이 역사의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면서도 필요에 따라서는 집요하리 만큼 상세히 적고 있고 있는 책이다. 단순히 언어의 역사를 적어낸 책이 아니다. 수많은 언어의 탄생과 멸망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Read More »

208 에어컨필터 교체하기

토요일 오전, 학교에 오면서 아내의 차를 타고 왔다. 오면서 생각해 보니 에어컨필터를 교체할 시기가 지났다. 에어컨필터는 지난번 카페 공동구매를 통해 3개를 사놓은터라 학교에 도착해서 에어컨필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카페에 들어가서 보니 역시나 사진은 없고 말로만 “쉽다”라고 적혀 있다(물론 검색을 더 열심히 하면 찾을지도 모른다). 할 수 없이 딜러에게 전화를 걸었다. 물론 그 전에 본넷을 열어서 열심히 찾아 보았는데 쉽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