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에 읽고 있는 책 하나,

By | 2014년 12월 31일

세모에 책을 하나 읽고 있다. 닛산 카페에서 기부이벤트로 구입한 책이다. “남자의 말”이란 제목과 블랙의 표지는 뭔가 강렬한 느낌을 준다. 저자 키와키타 요시노리는 서문에서 이런 글을 제목으로 달아 놓았다.

남자에게 “말”은 생각이다. 약속이고 미래고, 때로는 인생의 전부이다.

남자라면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아직 많이 읽지 않았으니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세모와 연초에 조용히 자신을 돌아다 볼 기회를 갖게 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안에서 작가는 우리보다 앞선 인생의 선배들의 명언을 통해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줄 말들을 인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적고있다. 괴테, 버나드 쇼, 세네카, 베이컨, 맹자, 데카르트, 밤 딜런, 쇼펜하우어, 등 고대로 부터 현재까지의  동서양의 유명한 문학가와 예술인, 철학자, 기업인 등의 그들의 인생철학을 담아놓았다.


[추가] 책을 다 읽은 후 추가합니다.

  • 강점 : 명언들의 탁월한 선택과 배열,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짧은 글
  • 단점 : 번역상 단어선택의 잘못이 몇군데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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